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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기다리는 중에, 아무 말이나 막 써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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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중에, 아무 말이나 막 써보기
아무 이야기도 도움이 된다.
터놓고나면 후련하다. 누군가에는 하고 싶은, 그러나 말할 상대는 없는 그냥 진짜 아무 이야기.
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쓰는 나에게 도움이 된다.
1. 아무 이야기
키즈까페에 간 남편과 아이를 기다리며 아무 말이나 막 써보는 중.
- 애들은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를까? 왜 악쓰고 울까. (나도 아이 키우는 부모지만.. ;;)
- 여기는 왜 이렇게 에어컨이 쎌까? 흠.. 해가 기울어지면, 9월 중순 달려가는 때라 이제 추운데. 에어컨이 너무 쎄다.
- 왜 까페에서는 옆에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막 떠들고 웃고, 거의 비명급으로 소리내는 인간들이 많을까?
- 헐.. 내 옆에 아저씨도 아이 기다리나본데, 스마트폰 소리를 키워놓고 보고 있다.
그래도
아이와 남편이 키즈까페에 간 덕분에, 이 귀한 주말에 1시간반이나 혼자 있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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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무 이야기
티스토리 개편 후에
댓글을 시간마다 잘 살펴봐야 한다.
개편 후 모든 블로그들이 열린듯.
좀 답답하지만.. 하는 수 없지. 계속 내가 잘 관찰하는 수밖에.
3. 아무 이야기
사람이 좌절하고 힘들면
보통의 나 같은 사람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우울증세를 보인단다. 일명 자기 파괴인셈.
그렇지만 힘이 있거나 권력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괴롭힌다고.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괴롭힌다는데..
그렇구나.
그랬구나.
그랬던거구나.
뭔가 큰 깨달음이 왔다.
어디가서 욕을 씨게 해주까?
하면 뭐 나을려나? 한둘이 아닌데?
괴롭힌 사람들이 나쁜걸까? 약하게 보이거나 덜 저항해서 당하는 사람이 잘못인건가? 아무튼 뭔가 큰거를 알게 된 듯. 퐁력쓰까? 로 끝날건 아니고. 흠..
알았으나.
대책은 없지만.
알았으니 곱게 당하기만 하지는 말고,
분노하자. 분노를 해.
나를 파괴하지 말고.
스스로를 많이 아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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