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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무거운 브런치,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무거운 브런치,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sound4u 2025. 11.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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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여기는 세번째인거 같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까페가 문을 닫고, 다른 가게가 들어온 곳인데.. 처음에 올까 말까 망설이다가 와서 이래저래 놀랐다.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바뀌었지만, 생각했던 그런 곳은 아니라 자주 오긴 어렵겠다 싶었다.

두번째로 왔을 때는 처음에 먹은 메뉴가 잠시 없어진걸 알았다. 아무거나 먹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비싸서 먹으면서 마음이 아팠다. 처음보다 손님이 늘었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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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었던 메뉴를 다시 먹었다.

세번째도 역시 올까 말까 하다가 왔는데..
주문할 때 내가 왜 이제 왔는지, 무엇 때문에 올까 말까 고민하는지 정확히 기억해냈다.


가성비의 반댓말.
메뉴와 음료는 세트가 아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가벼운 브런치가 아니다. 여러가지가 많이 있는 식사다. 맛있는데, 가격을 생각하니 역시 마음이 아팠다. 먹다보니 처음과 두번째 왔을 때의 부담이 생각났다. 그래. 그랬었지. 그래도 그 사이 손님이 더 늘었다.


정말 눈이 많이 오거나, 비가 너무 오거나 피치 못할 이유가 생기지 않는 이상 다시 올 이유가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생각한대로 해본데에 의의를 둔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록한다. 다음에는 잊어버리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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