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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시간을 쪼개서 알차게 사용하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느낌이다.아이는 이제 곧 초등학교 2학년을 졸업하고, (두달간의 긴 방학 후) 3학년으로 올라간다. 더불어 나 또한 초등학교 3학년 '엄마'가 되는 느낌이다.돌이켜보면 유치원 때가, 그보다 어린이집 때가 시간이 훨씬 더 많았을텐데.. 그때는 왜 그 많은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 했다.긴 방학까지 이제 나에게 남은 마지막 일주일을 알차게 사용하는 중이다. 전에 누가 웃는 말로 '나노' 단위로 시간을 써야한다더니.. 맞는 말이다. 오늘도 빼곡히 적힌 할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중이다. 시간은 분 단위로 관리한다. 예를 들면 밥은 15분 내로 먹는다. 설거지도 15분 이내에 하고, 나머지는 물로 헹궈서 둔다 등등.. 뭔가 혼자 쓸 수 있..
가람갈무리
2026. 1. 7.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