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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3, 태블릿 해프닝
딸아이는 곧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
2학년 마지막 즈음에 반 전체가 3학년 형님반을 방문했다. 태블릿을 수업시간에 사용하더란다. 그즈음에 학교 컴퓨터실 가서 타자연습 프로그램도 만져봤단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구나.
3학년 교과서를 보니, 다 페이지 상단에 QR코드가 있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해당 내용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하다못해 문제집 상단에도 큐알코드가 있다.
이제 더이상 컴퓨터를 막을 수 없구나.
이참에 겸사겸사 태블릿을 하나 사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태블릿이 처음이다보니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
처음 켜서 설정하다가 문제가 생겼다.
지메일을 연결하지 않고, 비번을 분명 입력했는데...
대충 설정하고 태블릿을 켜보니,
비번 입력창이 나오는데 아무리 입력해도 들어가지지 않는다. 나는 그냥 4자리 숫자만 입력했는데.. 이게 뭐지?
아무리 입력해도 들어가지지 않아서 포기했다.
결국 공장초기화 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잘 되지가 않는다.
고객센터로 전화해보니, 내가 키 조작을 잘못하거나 태블릿에 버튼이 이상한듯 싶단다. 공식서비스 센터로 가보란다.
지금은 겨울방학.
아이를 설득해서 서비스센터에 같이 갔다. 돈을 내고 공장초기화를 했다.
공장초기화 한 다음, 설정하는 과정에서 kids 화면이 세팅되는 바람에 며칠 고생해서 간신히 처음 세팅 화면으로 복구했다.
이래저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드디어 잘 사용하고 있다.
비록 삼성 태블릿을 사지 않아서, 내가 처음 계획했던 것처럼 태블릿이랑 TV를 연결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큐알코드 읽혀서, 영상들을 잘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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