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청자몽의 하루
[펌]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본문
반응형
출처: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URL: http://jungsu19.egloos.com/1684725
공자도 나이 육십이 되어서야 귀를 열고 순하게 듣는 이순(耳順)의 경지에 도달했다지 않소. 그러니 세속의 사람들이야 제대로 듣기가 얼마나 어렵겠냐 말이야."
..
장자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음악 소리가 텅 빈 구멍에서 흘러나온다.'
악기나 종은 그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공명이 이루어져 좋은 소리를 내게 됩니다.
(중략)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 짐작하고 판단하곤 합니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URL: http://jungsu19.egloos.com/1684725
공자도 나이 육십이 되어서야 귀를 열고 순하게 듣는 이순(耳順)의 경지에 도달했다지 않소. 그러니 세속의 사람들이야 제대로 듣기가 얼마나 어렵겠냐 말이야."
..
장자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음악 소리가 텅 빈 구멍에서 흘러나온다.'
악기나 종은 그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공명이 이루어져 좋은 소리를 내게 됩니다.
(중략)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 짐작하고 판단하곤 합니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편견이 있는 상태에서, 미리 내 속에 생각이 가득찬 상태에서 남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없을테지.
기타나 피아노나 속이 텅 비어서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했다. 잘 들을 수 있어야 좋은 소리도 낼 수 있다는 거겠지. 생각보다 속을 비우고 남의 말 잘 듣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공자같은 어른도 60살 되서야 귀가 순해졌다는데, 60 될려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
반응형
'[글]읽기 > 좋은글+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이란... - 루쉰의 <고향> 중에서 (0) | 2007.12.27 |
---|---|
마음이 보이지 않는 쪽이 두렵다 [탈무드] (0) | 2007.12.22 |
매일초 [좋은생각] (0) | 2007.12.14 |
평화 [좋은생각] (0) | 2007.11.29 |
너는 특별하단다 ...[행복한 동행] 2007년 11월호 중에서 (4) | 2007.11.2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