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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두달반 나는 멈춤 상태. 뭔가 해야할 것 같은데, 할 수 없거나 하기 싫거나
1월말부터 지금(4월 중순)까지 나는 멈춤 상태다. 뭔가 할일이 있어 해야할 것 같은데, 할 수 없거나 하기 싫거나 한 상태다. 게다가 여기저기 아프다. 1월말~2월초 첫번째 방학(가정보육)을 한 다음, 대상포진을 앓기 시작했다. 왼쪽 눈 근처가 퉁퉁 붓기 시작했다. 일주일을 앓다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했다. 72시간내(3일)로 약을 먹어야했다고 한다. 나는 5일째에 갔다. 눈물나게 아팠다. 눈쪽이 너무 부어서 응급실도 갔다왔다. 그래도 다행이 대상포진 심하게 앓고 나아가는 2주동안은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었다. 2월말이 되어 증상이 나아지나보다 했는데... 긴 방학이 시작됐다. 그리고 4월 중순인 현재까지 아이는 방학 중이다. 나는 약을 타러 가야해서 토요일마다 나갔는데, ..
[글]쓰기/나의 이야기
2020. 4. 1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