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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복통, 구토, 설사 : 부담감에 아프다
그저께 어린이집에서 가정보육을 하지 못한다면 사유서를 제출하라는 공지사항을 확인한 다음부터 명치끝이 찌르르 아파왔다. 그러고는 저녁밥 먹고나서 소화가 안 됐다. 그냥 부담감에 이런거겠지 했는데.. 어제는 통증이 정말 심했다. 갑자기 설사가 시작되고, 토가 나왔다. 사람 몸이 한순간에 가는구나 무서웠다. 설사가 멈추지 않았다. 36개월 아이는 화장실 밖에서 문 열어보라고 외쳤다. 앞으로 한달 가까이 가정보육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이렇게 아픈 모양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올해는 가정보육을 몇달씩 했다. 올초에는 아예 땅을 밟지 못한채 석달동안 문밖을 나서지 못했다. 여름에도 한 몇주 집에 있었고, 9월 추석 전후로도 집에 있었다. 그때마다 힘들었는데.. 그때 생각에 "또!"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픈 모양이다. ..
가람갈무리
2020. 12. 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