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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 이런! 주문한 제품 말고 다른게 왔다. 통보도 없이... 술을 늘 마시는(혹은 마셔야 하는?) 남편은 매일 저녁 흰민들레즙을 마신다. 몇년전부터 계속 먹고 있다. 얼마전에 나온 꿀 담은 제품이 맛있고 좋단다. 그냥 민들레즙보다 6천원 더 비싸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 네이버쇼핑에서 잘 검색해서, 할인 받은 가격으로 2번인가? 샀다. 얼마전에도 샀는데... 잠깐 고민을 했다. 항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꿀담은게 비싸니까 잘 안 팔려서, 일반으로 넣어준건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러면 보내기 전에 물어봐야 하는거 아냐? 할인 받아 산다고 무시하는건가? 그냥 조용히 있다가, 여기서 다시 안 사거나.. 앞으로는 일반민들레즙을 살까? 반품신청하면 며칠 걸릴꺼라, 그동안 남편이 아예 못 먹을텐..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어떤 유튜브에서 '50자만 쓰면 돈을 벌 수 있는(?)' 웹사이트를 보았다. 사기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또 몇개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이 웹사이트 광고가 주르륵 뜨는게 보였다. 뭐야. 대체.. # 라는 웹사이트 https://alook.so/ alookso 얼룩소 a look at society! alook.so 이름이 얼룩소란다. a look at society https://cs.alook.so/intro 프로젝트 alookso 소개 베타서비스인 '프로젝트 alookso'를 소개합니다. cs.alook.so 2020년 10월에 처음 오픈했고, 오픈 당시에 메인에 걸리는 글에 1만원씩 줬단다. 아닌가?..
누적 확진자가 1천망명이 넘었다고 한다. 5명 중 1명은 걸렸다는 이야기다.
허리가 너무 아파 시술을 받으러 병원에 가셨던 친정어머니가 확진되셨다. 시술 받기 전 받은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 병원에서 옮으신건지.. 알 수 없다. 백신 3차까지 맞으셨다. 무증상이라고 하시긴 하는데, 며칠 전 심하게 감기를 앓으셨다. 그게 더 의심스럽다. 확진자가 몇만명씩 나오는 요즘. 그런지 꽤 됐지만... 코로나가.. 할 말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조카도 확진됐다.
유치원에서 매주 2개씩 나눠주는 자가 검사 키트 사용법 매뉴얼을 갈무리해본다. * 위에 이미지들을 하나로 모아놓은 이미지.
뜬금없이.. 잔가지가 이뻐보여서 찍었다. 겨울이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운가보다. 갑자기 추워졌다.
만천홍이랑 아이비 화분 2개를 더 샀다. 이제 좀 정신이 들면 화분을 옮겨줄 일만 남았다. 그 전에 쓰레기부터 치워야 할텐데... 만천홍은 키우기 힘들어서 그렇지, 꽃을 오래 볼 수 있어 좋긴 하다.
늘어가는 확진자에.. 알 수 없는 분노. 그래도 어김없이 봄이 온다. 견디면 좋은 날이 오겠지.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만 5세 ~11세까지 소아청소년도 백신접종을 시작하게 되었다. 라디오 뉴스 코너에 나온 질병관리청 사람의 인터뷰 내용(2022.03.15)을 갈무리해본다. - 만5세 ~ 만11세까지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3월 24일부터 예약 가능. - 백신은 지정기관에서 접종 가능. - 부모에게 권고 문자가 가지는 않음. 부모나 법정대리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함. 접종시 부모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함께 가야함. - 8주 간격으로 2번 맞음. 어른들이 맞는 주사와 다른 이름의 아동용 백신이 있다. - 코로나 완치 아동은 백신 권하지 않음. - 단 완치자 중 기저질환자는 접종 권유.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수제사탕이 있어서 샀다. 화이트데이 맞춰서 배송됐다. 6살 딸아이 주려고 샀다. 하지만.. 작은거 3개 먹고, 또 얼굴에 뽀드락지가 올라왔다. 기냥 엄마가 다 먹을께.
6살 딸아이 등원시켜주는데, 유치원 문앞에서 사탕을 받았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태권도장에 오라고 하면서 전단지랑 사탕을 나눠줬다.
새둥지가 2개 나란히 나뭇가지 꼭대기에 걸려있다. 새 두마리가 나란히 와서 둥지를 틀어놓고 지낸 모양이다.
갱년기 여성은 매일 일정량의 단백질 섭취를 해줘야 한단다. 60kg 기준으로 계란 한알을 먹으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래. 먹자. 먹고 힘내자. 가래떡 떡볶이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귀찮아도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