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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무기력하다. 오늘이 벌써 수요일? 허.. 월요일이었는데, 언제 시간이 가버렸네. 목요일날 반납하면 되는데, 꾸역꾸역 오늘 스마트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지하철역까지 걸어갔다 왔다. 미세먼지가 우울함에 한몫을 한듯 하다.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다. 코로나든 미세먼지든.. 어디서 오는가. 대체. 우울증인가? 그런 것 같다. 각성이 안 된다. 커피 몇잔 마셔봐도 찌뿌둥하다. 잠을 푹 못 자서 그런가? 아니면, 곧 설이라 '명절증후군'인가? 모르겠다. 뭔가 떨쳐내고 싶다. 설 지나고 며칠 더 있으면, 봄방학할꺼 아냐. 훗...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기를...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23. 1.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