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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한 일주일 사이에 롤러코스트 타는 것처럼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
그러고보니 딸아이 예전 크리스마스 선물 사진 갈무리를 안해놨다. 급히 갈무리 시도. 산타할아버지의 지난 선물들을 나열해본다. # 2020년, 4살 크리스마스 선물 이미 창고로 들어가버렸다. 냉장고 속 물건들은 지금도 잘 가지고 논다. # 2021년, 5살 크리스마스 선물 이 인형들 덕분에 디즈니 공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인형 때문이라고 해야하나...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75 6살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풍경 # 크리스마스 선물 다이소 갔다가 '미미' 스티커북을 발견한 아이는 두어번 사달라고 졸랐다. 처음엔 모른척하고, 두번째는 지나치고.. 세번째에 사줬다. 이쁘다 한다. 이거 인형도 있어. 라고 말 sound4u.tistory.com https://sound..
11시 50분쯤 삼겹살 도시락을 주문했다. 한참 주문이 밀린 시간이었을텐데,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밥이 왔다. 간만에 배불리 잘 먹었다. 가끔 전날 하고 남은거 먹지 말고, 잘 먹기도 해보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뭐든...
어제 시어머니가 김치 보내신다고 전화를 하셨다. 오늘 아침에 12시가 되기 전에 정확하게 도착했다. 박스 안에는 김치와 참기름 1병이 들어 있었다. 신기한건, 김치를 한게 아니라 정리만 하는데도 힘이 든다는 사실이다. 역시 내 몸은 부실하다. 한동안 김치 사지 않아도 될거 같다. 다행이 올해는 심하게 짜지 않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373 짠 김장김치에 무를 썰어넣다. 김장김치를 6kg 정도 선물 받았다. 그런데 김치가 많이 짰다. 젓갈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랬나보다. 고민하다가 검색도 하고 엄마한테 여쭤보니, 양념 안한 무를 썰어서 사이사이에 넣어두라고 하 sound4u.tistory.com
# 크리스마스 선물 다이소 갔다가 '미미' 스티커북을 발견한 아이는 두어번 사달라고 졸랐다. 처음엔 모른척하고, 두번째는 지나치고.. 세번째에 사줬다. 이쁘다 한다. 이거 인형도 있어. 라고 말해줬더니, 산타할아버지가 미미 인형을 주셨으면 좋겠단다. 25일 새벽, 6살 아이의 소원은 현실이 됐다. 눈도 잘 못 뜨던 아이는 신나했다. 좋겠다. 가끔 꿈도 현실이 된다. # 크리스마스 트리 집에는 자리가 없어서, 올해는 트리를 안 내놨다. 아이가 궁시렁거렸다. 소용없다. 자리가 없어. 내년에 이사가면 꺼내줄께.
아침 10시반 조금 넘어 본*에 주문했다. 용기를 두개로 나눠달라고 부탁메시지를 넣었는데, 본사에서 막아서 안 된다고 아저씨가 전화를 하셨다. 데우기만 하니까, 밥 차리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맨날 이랬으면 좋겠다. 팥알심이 맛있는 모양이었다. 6살 딸은 얌얌얌 잘 먹었다.
사전 예약해 둔 크리스마스 케익을 찾으러 갔다. 금요일 아침은 정말 많이 추웠다. 빵집에는 케익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스마일페이'가 없어졌다. 카카오페이로 갈아타야 하나. 해피포인트 쌓이는게 솔솔했는데.. 아쉽다. 반반 케익을 샀다. 꼬마가 원하는 초코만으로 만들어진 케익은, 결국엔 나혼자 먹게 되서.. 반반짜리를 샀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387 마스크 쓴 산타할아버지(2021)라니.. 크리스마스 케익 상자에 그려져 있던 산타할아버지는 마스크를 쓰고 계셨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993 (결석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선물 : 문앞에 놓고 가셨어요. 12월초 코로나19 확진자가 ..
갑자기 또 추워졌다. 엄청 춥다. 더위 타는 내가 추울 정도면... 진짜 추운거다. 올해는 참 이상하다. 언제는 주구장창 비만 오더니, 연말에는 냉장고, 냉동실 온도다. 요상하다. 이상해.
아이가 들어간 후, 아침에 찍은 유치원 마당 눈이 다 녹아버렸다. 오후에 추적추적. 밤사이 추워져서 얼은게 문제다. 이 동네에서 맞는 마지막 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