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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예약발송 마지막글 : 글 미리 써놓기 성공
오늘은 수요일이다. 이건 예약발송 마지막글이다. 월요일부터 '예약발송'으로 일요일꺼까지 써야한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월요일은 실패했고, 화요일도 저녁까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화요일 밤에 정말 후다다닥.. 써서 대충 토요일꺼까지 썼다. 전에 썼던 글 가져오는 것도 일이었다. 노트북 켜고 복사-붙이기. 편집을 조금 해야하는데.. 노트북이 버벅대서 시간이 꽤 걸렸다. 토요일 예약발송 글을 쓰면서는, 이건 사람 할 짓이 못 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쨌든. 수요일 낮 2시반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원래는 오늘 낮에 짐을 혼자 쌀까 하다가 무척 좋은 생각이 났다. 그건 바로! 딸내미와 함께 싸자고 결심한 것. 왜 혼자 다 할려고 했을까. 대충 포기할건 포기하고, 할거는 어떻게든 하고. 대충대충 그래도 다 ..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23. 2. 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