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2023/09/06 (1)
청자몽의 하루
2023년 9월 1일/ 오늘도 기억해(2)
- 지난 7월 27일에 일방적인 펀치에 대해, 이번엔 내가 답을 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 일단 보는 앞에서 울지 않았다. 그건 정말 잘했다. 큰 소리 내지도 않았다. - 속상했던 얘기를 조목조목했다. 물론 상대방은 어이없어 했다. 원색적인 단어를 들었다. 단어들은 유리 파편처럼 턱턱.. 날아와 생채기를 냈지만, 지난번에 워낙 충격을 받아서 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다. 나는 그것 때문에 많이 속상했기 때문이다. - 이런 무지막지한 상황에 밥이 먹혀? 하지만 쩝쩝거리면서 다 먹고 나왔다. 먼저 다 먹었다고 일어나서 가버렸다. 상대방에 먼저 자리를 뜬 이후, 열무국수를 먹다가 눈물이 잠깐 났다. - 회사에선 안 이러겠지? 나한테만 이렇게 함부로 하는거겠지?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럴꺼야. - 반드시 성공하..
[글]쓰기/나의 이야기
2023. 9. 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