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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가을이면 생각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가을이면 생각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누군가 나한테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이 영화를 꼽는다. 영화 제목에는 8월과 어울리지 않게도 크리스마스가 있지만, 영화 속 장면들 때문인지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 낙옆이 많이 떨어지는 때에 생각이 난다.남자주인공은 자그마한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사다. 사진은 찍을때도 재밌고 좋지만,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당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영화는 시나리오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잘 찍어둔 사진처럼 여러번 보아도 질리지 않고, 나중에도 기억이 남는 사진처럼 만듦새가 좋다.보고있자니 가슴 한켠이 아릿하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촬영감독이 유명한 분(유영길 촬영감독)이라고 하는데 ..
[글]읽기/영화/ 연극
2015. 10. 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