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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강남역에서 전시중인 '건담' 모형을 봤다.왠만한 사람 키만한 건담이 눈에 확 들어왔다. (또? 너 왜 여기있니??) 강남역에 지인 만나러 갔을때, 약속시간보다 15분여 일찍 도착했는데다가지인이 조금 늦을거 같다고 해서뭐할까? 하면서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다가 눈여겨 보게 됐다. 강남역 "건담베이스(Gundam Base)"는 2번 출구 옆에 있다.강남역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건물에 있다. 저기 돌돌이 위에 서있는 건담도 사람만한거였다. CU 바로 옆에 있다. 직원들이 친절했다. 용산역 건담베이스도 근사했는데, 강남역은 더 테마파크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멋있게 생겼다. 역시 멋있는 마징가Z 너도 멋있다. 머리만 있는거도 근사했다.건담 모형들과 이름표가 친절하게 잘 나와있어서, 이름이 뭐지?하는 궁금증이..
용산 아이파크몰을 갈 일이 있었는데, Mall을 돌다보니 "건담베이스(Gundam Base)"라는 건담 파는 가게를 홍보하는 장식물이 보였다. 와.. 사람만한 건담이었다! 7층에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건담베이스 : http://www.bandai.co.kr/contactus/ipark_offline.jsp 사이즈별로 나란히 서있는데, 정말 근사했다! 멋지다 싶은 건담은 모두 품절 ㅠㅜ이었다. 건담은 눈으로만 구경해주세요~ 잘 구경하고 가면 되지 싶었다. 다양한 형태의 건담들이, 역시 다양한 형태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금장식이 멋지다. 마징가 제트도 있었다. (태권V는 팔지 않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모형 동네를 외로이 지키고 있는 건담. 사진 가운데를 집중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했다. 2015/0..
레고가 만들어진 50주년된 날이라고.. google 로고가 근사하게 떴다. 로고 디자인하는 사람은 좋겠다. 무슨 날이라고 이런 재미난 작업들을 할 수 있어서. 레고는 좋겠다. 구글에서 광고해주어서. 서로 좋은 거겠지. 전에 어느 까페에서 가져온 '레고로 만든 건담' 사진을 가져와봤다. 레고로 만들어도 이렇게 근사할 수가. 역시 건담은 멋있다. 출처: http://cafe.naver.com/bestani.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9716 제목: 레고로 만든 건담 이전에 썼던 '건담'관련 글들: 2007/03/04 - [소품 ⊙] - 집에 건담들 -- 동영상 찍어보다 2007/02/17 - [소품 ⊙] - 건담.. 크기는 다른데 가만 보니 같은 종류네..
집지키는 녀석들 ^^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화이팅!
크기는 다른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같은 종류다. 왼쪽 녀석: 셋 중에 몸대비 얼굴이 작군. 가운데 있는 녀석: 자그마한데 '관절'이 유연하다. 오른쪽 녀석: 얘는 '열쇠고리' ^^
드디어! 유리장식대를 마련했다. ^__^* 고맙게도.. 그래서 한국에서 가방 한가득 담아온 건담들을 모조리 올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2년 몇개월전 비닐에 싸서 하나하나 상자 속에 넣으며 "언젠가는 데리고 갈께. 그동안 이 속에 있어." 하면서 이 녀석들을 넣으면서 가슴이 쓰렸다. 2년 넘게 상자 속에서 언제 올지 모를 주인을 생각하며 때로는 불평하면서 꿋꿋하게 기다렸을 녀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짠해졌다(?) 그 컴컴한 종이 상자 속에서 하루하루 주인을 기다리며 푸념하는 녀석도 있었을테고, 아예 다시는 햇볕을 보지 못하겠구나 낙담한 녀석도 있을테고, 그래도 울 주인은 우리를 버리지 않을꺼야! 하고 기다린 녀석도 있을테지. 서로들 나에 대해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다. 옛날에 읽은 동화책 내용이 하나 생각난다..
전에 한국회사들의 경우 "자기 계발비"라고 매월 약간의 돈이 지급되었다. 회사 사정에 따라 3만원..좀 큰 회사는 한달에 10만원까지 허용했는데 그걸 돈을 주는게 아니고 내가 뭔가를 하고 영수증을 내면 그 영수증만큼 통장에 다시 돈을 넣어주는 식이었다. 그런데 안 쓰면 '날아가는' 돈이어서(왜 그렇게 했을까? 그냥 안쓰든 쓰든 주지..흠) 뭔가를 반드시 사든가 ..아니면 써야했다. 이게 어떨때는 좀 구찮기도 하고 그랬지만, 지나구 보니 참 괜찮은 제도였던거 같다. 영화를 보든, 책을 사든, 영어학원을 등록하든 등등...무슨 일인가를 했으니까. . . ===> 여기까지 각설하고 어쨌든 그 "자기 계발비"중에 일부를 나는 이 건담사는데 썼다. 그냥 취미로 사기엔 조금 비싼게 솔직히 사실이니..그래서 그렇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