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굿닥터 (1)
청자몽의 하루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그리고 살뜰이 챙겨보지도 않은 그런데 잠깐씩 볼때마다 감동받은 드라마다. 왠지 주눅들고, 왠지 아파보이는 모습 보면서 이전에 내 모습 중에 일부를 보는듯 해서 아프기도 했다. (이전에 내 모습이다 ^^. 지금은 나도 많이 극복된 상태고, 좋아졌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면서 자라고 불가능해보였던 것도 가능하게 되고 그런거 같다. 누군가에게 받은 따뜻한 시선은 꽤 오래도록, 그리고 깊이 아팠던 상처를 치유해주는 힘이 있는듯 하다.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어디선가 있음직한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들이, 매회마다 나와서인지.. 설득력 있게 보여지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으면 하는 행복한 동화였다. 드라마 중에 나왔던 마음에 남는 말을 몇개 적어본다. "난 원래 이렇다. 지..
[글]읽기/드라마/ TV
2013. 9. 27.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