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뉴욕 하루 여행기 (9)
청자몽의 하루
건물 전체가 광고물이었다. 화려한 광고판..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2006년말에 왔을때와 또 다르게 배치된 광고물 위치와 더 발전된 듯한 광고판들을 해질녁이 되니 더 눈에 띄었다. 해가 지니까 거리가 활기를 띄면서 살아나는듯했다. 번쩍거리는 광고판 때문이겠지.. 싶었다. + 맺는 말 겨우 하루 다녀왔는데 찍은 사진들 분류하고 정리해서 올리다보니 글을 14개나 쓰게 되었다. 3박 4일 다녀왔으면 언제 다 정리했을까 싶다. 이번 뉴욕 다니면서 느낀건.. 200년된 나라치고, 그저 건물이나 거리 같은 걸 잘 발전시켜서, 잘 묶어서 패키지화해서 관광상품화해놓은 모양새가 부러웠다. 사실 따지고 보면 건물들하고 거리구경했을 뿐이다. 겨우 200년이 해낸걸, 5000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는 더 멋지게 만들 수도..
가게 현판 자체가 아기자기했다. 야외 광고판에 나오는 광고들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다. M&M으로 만든 자유여신상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엘비스프레스리처럼 생긴 큰 인형은 뱅글뱅글 도는데 그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인형 앞모습이 보일때까지 기다리다가 순식간에 찍은 사진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도착, 주차하고 메트로 타다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3) - Time Square(아침), Tour Bus 2008/04/24 - [다른 ..
에 자주 나왔던(이름만) Central Park. 마차가 있어서 그런지 이 근방에 오니 말똥 냄새가 진동을 했다. 크... 멀리서나마 보았지만 잘 만들어진 공원 같았다. 토요일 오후.. 여유롭게 걷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도착, 주차하고 메트로 타다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3) - Time Square(아침), Tour Bus 2008/04/24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4..
근사하게 보이던 크라이슬러 빌딩. 자꾸 손이 떨려서 정면으로 찍어보지는 못했다. 점점 맨하탄 중심부에 가까워오는데 그래도 건물 하나하나 특색있게 지어졌다. 싶었다... 마치 현대식으로 매끈하게 지은게 아니라 약간 오래된 양식으로 만들어놓는게 유행인듯 싶었다. 재작년 연말에 갔을때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 록펠러 센터 앞. 저 국기 밑쪽에는 마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처럼 스케이트 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조각한 돌덩이를 붙였다는 건물. 이거 언제 다 손으로 조각했을까 싶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China Town. 다닥다닥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넓게 많이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상계단이 바깥에 있었다. 이렇게 생긴 아파트가 수백채 주욱 있었다. 특이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다시 맨하탄 중심부에 가까워오니 아파트 건물이 고급스럽게 지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도착, 주차하고 메트로 타다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3) - Time Square(아침), Tour Bus 2008/04/24 - [다른 지역 여행..
+ 자유여신상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다운타운쪽으로 이동하다 4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라 서서히 저물어가는 시간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쌀쌀했다. (맨하탄은 길쭉하게 나온 '반도'다) + 배 타는 곳 + 100년된 건축물 위에 Metro철로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이나 남대문 위에 철로를 놓은 셈이다. 건물이 그만큼 튼튼하다는 말이겠지. 잠깐 화재로 다 타버린 남대문이 생각났다. + 광고 중 큰 광고판에 한참 광고 중이다. '비'가 얼마나 자주 나올지 "극장"가서 확인해야겠다. 예고편에서는 10번째던가? 별 비중없는 듯이 한참 뒤에 나오던데.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
+ Ferry station에서 나와서 버스 정류장 가는 길. 성당인지 교회인지 모르겠는데 대문 위쪽에 조각이 멋있어서 찍어보았다.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 주변 건물과 비슷하게 약간 예전 방식(마치 조각한거처럼) 지은 건물이 눈앞에 보였는데 근사해보였다. + 버스 정류장에서 사진찍고 있는 내가 찍힌 사진. 뒤쪽에 잔디가 너무 파랗다보니 꼭 가짜배경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처럼 나왔다. + 2층 버스에서 찍은 사진 버스 위에서 영하랑 같이 찍은 사진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나는 이렇게 넋놓고 멍...하니 건물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나보다. 역시 옆모습은 낯설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
영하가 찍어준 운전샷 ♬ .. 왼쪽과 가운데 사진은 일명 '설정샷'이고, 오른쪽 사진은 실제 운전할때 '진지모드'다. 실제 운전할때는 엄청 심각하게 운전하나보다. Metro에서 찍은 사진. 겨우내 살이 쪄서 흐..퉁퉁해졌다. 잠이 덜 깨서 좀 부어보이기도 하고. Time Square 사진. 이것도 내가 찍은 사진보다 훨씬 잘 나왔다. 이 사진도 참 잘 나왔다. 둘이 표정이 살아있다. 버스에서 본 풍경들. Ferry에서 찍은 사진. 멀리있는 자유여신상 잘 볼려고 안경까지 쓰고, 노력했다. 설정샷!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이전글: 2006/12/31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뉴욕(12/30)(1)...Time Square 토요일 정오 무렵이라 그런지 거리가 꽤 한산했다. 도착 기념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12시쯤 맨하탄에 도착해서 '감미옥'이라는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설렁탕 한 그릇을 먹었다. 설렁탕... 몇년만에 먹는건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참 오랫만에 먹었다. '더블 데커'라고도 부르는 이런 tour bus는 회사가 많은거 같았다. 버스타고 ferry타고 '자유여신상'을 보기로 했다. 이 버스들은 보통 '타임 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것 같았다. 타임 스퀘어 앞에 가면 버스표 파는 사람이 많았다. 빨간 조끼나 노란 조끼를 입고 있는데, 지도 보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하기도 했다. 회사마다 가격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