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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 (주/의/사/항) Free Ferry를 타려면 이렇게 줄 설 필요가 없답니다.Ferry 타려면 무조건 이렇게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줄 알고 무려 1시간 가량 이 땡뼡에서 줄서서 기다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줄은 자유여신상이 있는 그 섬에 정박하는 Ferry를 타는 줄이었다. 표를 끊어야 배를 탈 수 있다. 표를 끊고 자유여신상까지 들어가는 배는 4시 배가 마지막 배라고 한다. + (Free Ferry) 공짜로 타는 ferry를 타다. Free Ferry는 섬과 육지를 왕복하는 교통수단 같더라구요.Tour bus가 정차한 곳에서 Battery 공원을 지나 조금 더 걸어내려가다보면 "Subway"가 있다. 1층은 지하철 타는 곳이고, 바로 2층이 "Free Ferry"를 타는 곳이었다. 돈 안 내고 ..
3시간 넘게 운전한 끝에 9시쯤 드디어 뉴욕주 입성했다. 이 다리 낮에 왔으면 한참 막혔을텐데 오전이라 차가 없었다. 플러싱이라는 지역에 갔다. 플러싱에는 한국 가게들도 많고, 마트도 많았다. '아씨 마트'에 들러서 이것 저것 장을 보고 '고려당' 빵집에서 빵을 먹었다. 한국 빵집에서 빵먹다니.. 하면서 좋아라 하고 먹었다. '고려당' 빵집 바로 건너편에 이 24시간하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24시간에 9달러라고 한다. 참고로 자동차 열쇠를 주고 내려야 되서 좀 그렇긴 했는데 별일은 없었다), 플러싱에서 지하철 타고 맨하탄에 가기로 했다. 지하철표는 약간 큼직했다. 1회용이 아니라 계속 충전해서 쓸 수 있다고 했다. 지하철(Metro)는 지상으로 나갔다. 꼭 왕십리역에서 2호선 타고 뚝섬, 건대, 성수역..
+ 이번 여행의 목적? 로션, 스킨이 떨어졌다. 인터넷에서 주문해도 되는데 화장품 핑게대고 뉴욕에 가보기로 결심했다. 겨우 화장품 하나 사러 가다니... 좀 엉뚱한 핑게다. 그래도 이유가 있어야 그 먼 곳에 가볼 생각도 하지. 여기서 운전해서 가려면 넉넉잡고 4시간은 가야 된다. 마침 5월에 캐나다로 떠나는 후배도 뉴욕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겸사겸사 따뜻한 햇살이 좋은 4월 토요일 뉴욕에 가게 되었다. + 관광코스 보통 우리가 말하는 '뉴욕'이라고 하면 뉴욕주 전체가 아니고 이 길쭉한 맨하탄을 그냥 뉴욕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4가지 코스가 있었는데 tour 버스타고 뉴욕 맨하탄의 'Downtown'을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 (위에 지도 파란색 코스를 돌았다) 박물관이 많은 'Uptown',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