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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이번에도 운 좋게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 묵었다. 여러모로 감사드린다. # 먹구름 드리운 바다탁 트인 바다다. # 맑은 날 바다같은 바다인데 하늘색 따라 달리 보인다. #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머무는 동안은 그렇게 안 좋더니.. 돌아가는 날은 맑았다.
9월초 강릉 여행(7) : 해안 도로변에서 찍은 바다 사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안 도로변에서 멈춰서 바다를 조금 더 구경했다. 그림 같이 예쁜 하늘이 드리워진 멋진 바다였다.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예쁜 바다와 하늘과 인사했다. 시원한 소리를 담아봤다. - 2019년 9월초 강릉 여행기 끝 - 2019/09/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7) : 해안 도로변에서 찍은 바다 사진 2019/09/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6) : 안목항 커피거리, 밤마실 2019/09/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5) ..
9월초 강릉 여행(5) : (태풍 지나가는) 동해 푸른 하늘, 아주 파란 하늘 # 이동 중에 본 하늘 비가 온다던 토요일 낮.이동 중에 차에서 하늘을 보고 깜짝 놀랐다. # 바닷가 하늘 여기 한국 맞아? 하늘이 왤케 파래.하면서 감탄하면서 봤다. 하늘이 너무 예뻤다. # 저녁 경포대 하늘 2019/09/2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7) : 해안 도로변에서 찍은 바다 사진 2019/09/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6) : 안목항 커피거리, 밤마실 2019/09/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5) : (태풍 지나..
알쓸신잡3, 10화 동부산 : 근사한 풍경들 알쓸신잡3, 10화는 동쪽 부산을 여행했다. 낮 풍경이든 밤 풍경이든 너무 근사해서 꼭 외국 휴양지를 보는듯 했다. 내가 가보지 못한 멋있는 곳을 (잠시나마)(화면으로라도) 구경할 수 있으니..그래서 여행 프로그램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마치 맛집 투어 구경하듯이. 홍콩에 가본 적은 없는데, 홍콩 야경 비슷해 보이지 않을까? 다른 나라를 구경하는듯 했다. 요트도 있고, 요트 정박장도 있고. 동백섬도 근사해 보였다. 나중에 동백꽃 필 무렵엔 정말 곱겠다. 2018/12/21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3, 13화 감독판 : 김영하 선생님 추천책 (전 4권) 2018/12/18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3, 보다가 알게 된 의외의..
속초 바닷가 파도소리 작년 초가을, 속초에 갔을때 찍은 바다 사진이다.파란 하늘과 시원했던 파도 그리고 따가운 햇살이 생각난다. 눈이 시린 푸른 바다가 문득 그리운 날이다. 2017/09/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31~9.3 여행(4) : 속초 일출, 새벽 5시 53분 2017/09/1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31~9.3 여행(3) : 속초 설악항 주변 - 낮과 밤 풍경 2017/09/1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8.31~9.3 여행(2) : 속초 마레몬스 호텔 - 창문 밖 풍경이 아름답던 곳
8.31~9.3 여행(4) : 속초 일출- 2017년 9월 1일. 새벽 5시 25분 ~ 6시 4분까지 동트기 전. 새벽 5시 25분. 여러가지 색깔로 물든 예쁜 하늘 "해뜨는 시각 새벽 5시 53분" 라고 숙소 로비 안내문에 써있었다.피곤한데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방 창문으로 볼 수 있어서 내심 기대가 됐다. 그래서 일부러 암막 커튼을 하지 않고 하늘거리는 얇은 커튼만 쳐놓고 잠이 들었다. 5시 41분 창문으로 쏟아지는 빛이 강해서, 눈이 번쩍 떠졌다.앗! 해뜬다. 하면서 벌떡 일어나서 창문 가까이 다가갔다. 5시 53분 안내문에 적힌 시간인 53분이 됐다.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는게 보였다. 딱 맞춰 일어난 내 자신을 기특해했다. 5시 54분 순식간에 해가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게 보였다..
8.31~9.3 여행(3) : 속초 설악항 주변- 낮과 밤 바다 풍경... 이야~ 바다다 # 설악항 주변 낮 풍경 숙소 근처(설악항 주변) 바다에 갔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다.맨날 회색하늘 아니면 누런 먼지에 물든 하늘만 보다가 이런 하늘과 바다 보니까 찡했다. 이런.. 진짜 바다에 왔구나. 포카리스웨트 광고에서나 볼법한 그런 풍경이었다.심지어는 바닷물이 그렇게 깨끗하지도 않았는데도 맑고 푸르게 보였다. 이야.. 바다다!!! # 같은 장소, 파도의 다른 모양들... 한군데 서서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봤다. 몰려오는 파도가 여러 형태였다. 진짜 예뻤다. 소리도 담아보고 싶어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총 48초) 쨍한 날이라 잠깐 있었을뿐인데, 목주변이 빨갛게 그을렸다. 심은지 얼마 안된 자그마한 ..
작년말, 인천 영종도 한겨울 풍경 작년말 빌린 차를 반납할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그동안 어디를 갔다올까? 하다가 인천 영종도를 가보기로 했다. 인천공항 오고갈때 지나치는 섬. 나름 바닷가니까 하다못해 까페라도 괜찮은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갔다. 섬 입구에 있던 전망대에 들렀다. 큰 곰 모양의 상징물이 뜬금없이 귀여웠다. 큰 곰 위에 작은 아기곰이 앉아 있었다. 차라리 송도라면 모를까, 영종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개발되다가 만 건가... 아파트와 집들이 있었는데 뭐가 참 너무 없어서 어떻게 살지? 궁금하기도 했다. 결국 근사한 까페는 찾지 못했다. 호텔 옆에 큰 이디야 커피점에서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다행이 겨울 바다 구경은 할 수 있었다. 작은 ..
저번에 휴가 마지막날 놀러갔던 Cape Cod.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인데도 이렇게 예쁘게 찍혔다. 바다 물빛은 파랗다못해서 약간 초록빛이 돌았고, 모래사장의 모래도 가는 것이 일부러 어디서 퍼온듯한 모래였다. 사람들이 일광욕 즐기느라고 펴놓은 우산들이 푸른 하늘, 바닷물, 그리고 모래와 어우러져서 예쁜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사진보니까 그때 생각이 났다. 날씨 참 좋은 날이었는데. 2008/07/19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11)Cape Cod(3) : 해변.. - 휴가 끝!
이야!! 바다다.. 하면서 도착하자마자 찍은 동영상. 난 해지는 모습을 찍으려고 딱 켰는데, 뒤에서 만들어온 주먹밥에 감탄한 아이들의 소리가 녹음되었다. 생각외로 재미있는 동영상이 되었다. 파도소리가 좋다.
아저씨가 신나게 이야기하시면서 바다로 풍덩 들어갔다. 길에서는 버스였던 것이 어느새 배가 되어 있었다. 하하. 나는 배를 타고 바다 위에 떠있었다. 시애틀에서는 이런 날씨가 별로 없다고 하는 그런 맑은 날이라 그런지 바람도 좋고 기분도 참 좋았다. 바다 위 요트 한가로이 떠있는 모습이 시원해 보였다. 탁 트인 바다에 있으니 마치 나도 한가로이 뱃놀이를 하고 있는듯 했다. 햇살에 부서지는 비닐같은 바닷물결도 좋았다. 2008/06/0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1) - Pike Market 2008/06/07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2) - 스타벅스 1호점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계획에도 없던 Newport를 갔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햇살이 좋은 탓에 드라이브하기엔 그만인 날이었다. 멋진 바닷가 집. Newport에는 멋진 맨션들이 많은데 표를 사서 그 집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멋진 맨션들은 5시까지밖에 구경을 못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아깝다.. 5시 5분이었다. 맨션 중에 제일 멋지다는 "마블 하우스"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풍차가 바람따라서 선들선들 도는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