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어반자카파 그대 고운 내 사랑 (2)
청자몽의 하루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 : 비오는 이른 아침, 익준 고백 후 비구경, 선이 없어지던 창문, 커피와 빗소리 - 좋아서 여러번 돌려 봤던 장면 고백 아닌 고백을 한 익준이가 당황한 송화를 배려해준다. 밖에 비온다고 말해준다. 비 맞는건 싫어도 비 구경하는건 운치있고 좋은거라.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송화는 창문을 열며 활짝 웃는다. 뜻밖의 고백이 좋았던걸까? 당황스러우면서도 좋았을 것 같다. 여러번 돌려보고 또 봤던 장면이었다. 비오는 요즘 생각이 많이 난다. 유튜브에서 가져온 "그대 고운 내 사랑" MV도 여러번 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8A%AC%EA%B8%B0%EB%A1%9C%EC%9A%B4+%EC%9D%98%EC%82%AC%E..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 비오는 날은 "그대 고운 내 사랑(어반자카파)"이지. 아침에 라디오 듣다가 어반자카파의 "그대 고운 내 사랑"이 나왔다. 비오는 날에 딱이다.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10화에서 익준이와 송화가 눈도 잘 안 떠지는 새벽에 누룽지 끓인거 먹으며 하던 대화하던 장면에서 흘렀던 노래다. 익준이의 고백 아닌 것 같은 고백이 설렜던 순간이었다. 송화 : 너는.. 너는 널 위해 뭘 해주냐고. 익준 : 이렇게 너랑 같이 밥먹는거, 너랑 같이 커피 마시는거. 나는 나한테 그거 해줘. 이런 고백 받으면 누가 설레지 않을까? 관련글 : 2020/06/02 - [[글]읽기/드라마/ TV] - 행복했던 목요일, 이 끝났다 : (미도와 파라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MV 행복했던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