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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약간 덥기도 했던 뿌연 오늘, 해질 무렵 저녁 노을이 인상적이었다. 열받은 빨간 동전 같은 노을과 주변의 하늘 보느라 문득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오른손을 들어, 가슴을 투닥투닥 두드려줬다.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사진]풍경,터/하늘
2015. 4. 23. 00:00
작년 가을, 해저물녁에 찍은 사진 이렇게 푸석거리는 마른 낙옆이 땅바닥을 뒹굴었다. 해저물녁 하늘빛은 묘하다. 회색이랑 하늘색이 뒤섞인 참 애매한 색이다. 어둡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밝다고 하기도 그런 애매한 색 가운데 왼쪽이 손톱만한 달이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아주 작게 찍혔지만... 꼬불꼬불한 길에 드문드문 켜진 전등이 눈에 띄였던 날 찍은 사진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2015. 4. 22.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