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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1개월만에 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르다/ 고등학교 때 머리모양으로 돌아갔다.
작년 7월 28일에 마지막으로 미장원을 갔다. 이후 11개월간 셀프컷으로 잘 버텼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한계가 와버렸다. 그래서 미장원에 갔다. 말은 최대한 하지 않고 컷만 하고 왔다. 신기하게 머리를 안 감아준다. 원래 가자마자 머리 감아주지 않나? 코로나라 어려워져서 그런건지? 알 수가 없다. 숏컷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진짜 짧게 쳐버렸다. 이렇게 설정샷은 괜찮네. 그러고보니 이건 고등학교 다닐 때 내 머리모양이다. 얼굴은 늙고, 머리 모양은 비슷하고.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0 1989~1999 1989년, 올림픽 공원으로 백일장 갔을때 찍은 사진. 88년에 생긴 올림픽 공원은 그땐 이렇게 황량하기 그지없었다. 기억나는 거는 땡볕 그늘없음. 따가움 땡볕에서..
[사진]시간/나
2022. 6. 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