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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이 이미지는 online 4leaf로그인할때 보이는 이미지다. '레코르다블' 마을 모습인데 전에 브라우저 4leaf때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가물가물..몇년전 일이라) 암튼 나름 기념한다고 가지고 있다가 블로그 대표 이미지로도 올려놓은 것이다.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저 4leaf이미지. 새로 가입한 playtalk에 몇자 적었다. ㅡㅡ; 근데 정작 내가 적은 글에 달린 댓글들은 내 글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앗! 4leaf이미지다" 라고 4leaf에 더 반응을 보이는거였다. "포립 만세!"라는 댓글도 있고..누군가 내가 쓴 글에 댓글을 달아주었으니 고마워해야 할텐데. 나야말로 "OTL(좌절을 글자로 표현한)" 이런 모습이 되어버렸다. 흠.. 한줄 글이라는게 이런 것이겠구나. 글 쓰고 거기에 답을 하긴..
4LEAF... 네잎 클로버. http://www.4leaf.com 라는 뜻의 이름으로 지어진 4leaf사이트. 근데 4leaf하면 바로 네잎 클로버가 연상되는건 아니라서 그런지 공들여 만든 것치고는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다. 처음 클베하고 그럴때까지만 해도 사람 꽤 됐는데;; 요샌 그냥 '유지'만 되고 있는 모양이다. 아쉽다. 원래 포털 사이트말고 그전에 존재했던 브라우저 application이 굉장히 인기있었다고 하던데.. 그 사용자들을 웹으로 옮겨오지 못한게 제일 문제였던거 같다. 아쉽다..정말. 웹이건 application이건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알리고 계속 유지하며 업그레이드하느냐가 중요한거 같다. 때도 잘 맞나야하고, 게다가 '운'도 맞아야지. 꼭 잘 만든 프로그램이 잘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