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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정은지의 가요광장 : KBS 쿨 FM (오후 12시 ~ 2시): 장기용 출연 (영화 '나쁜 녀석들 the movie' 홍보)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장기용 배우가 출연했다. 방송을 직접 들은건 아니고, 나중에 Youtube에서 듣게 됐다. 한참 를 열심히 보던터라, Youtube가 추천을 해준 모양이다.9월에 하는 영화 홍보차 나온거였다. 장기용 배우 나오는 부분만 편집한 부분이었다. 막상 장기용 배우는 떨지 않는 것 같은데, 초반에 진행하는 DJ 정은지가 버벅버벅거렸다. 진행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게스트 때문에 긴장한건지.. 재밌게 들었다. 2019/08/08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정은지의 가요광장 : 장기용 출연 2019/07/..
송가경(전혜진) 폭로-제목이 스포일러라니! (작가님 천재!):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6화 : 수미쌍관 (청문회로 시작해서 청문회로 끝나는 완벽한 결말) 작가가 정말 천재인가보다.청문회로 시작해서 청문회로 끝나는 것도 놀랍지만!제목이 스포일러였다니 더더더 놀랐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뉴스에서 유니콘의 비리를 폭로하는 송가경 대표가 멋진 마무리를 한다. 모든 증거를 인터넷에 올린 그녀는 말한다. "인터넷에선 잊혀질 권리란 없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1화.청문회장에서 "유니콘은 검색어를 조작합니다" 라고 폭로하는 배타미 본부장. 애초에 결말을 생각하고 집필한 모양이다. 멋진 시작과 또한 멋진 결말이었다. 드라마 ..
14화 엔딩- 배타미(임수정) 오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김나영,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MV 14화 마지막에 박모건(장기용)과 헤어진 배타미(임수정)는 차에서 흐득흐득 서러움에 복받쳐 울음을 터뜨린다.그때 바로Barro가 유니콘Unicon을 역전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서럽고 또 서러운 날, 가장 기쁜 일이 생긴 것. 타미는 슬픔과 기쁨에 뒤엉킨 복잡한 감정에 소리내서 엉엉 운다. 몇분동안 우는 모습만 나오는데.. 한참 포털에서 일하던 때의 당시가 생각나서 그만 울컥했다.애끓는 슬픔과 엄청난 기쁨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찾아오는걸까. (뜬금없지만 2000년초반처럼 다*도 네*버를 역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잠시나마 해봤다. ^^.원래 다..
엄마와의 대화-박모건이 이별을 이해한 방법,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4화 모건은 엄마(생모)와 대화하던 중에 '미안한 이별'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아직 어려서 헤어지려고 하는 배타미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던 그는 순식간에 어른이 됐다. 어른이 됐다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게 됐다고 해야할까.. 모건 : 엄마, 나 키우는 것 포기했을때 무슨 마음이었어요? 탓할려는거 아니고 이해하려고요. 너무 힘들었을꺼잖아.근데 어떤 생각이면 그런 마음이 먹어졌을까? 궁금해서요. 엄마 :뭐든 나랑 같이 있는 것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 (....)우리가 함께 할때 우리가 만날 불행이, 함께하지 못할 때 니가 만날 불행보다 더 크다고 확..
배타미(임수정) 12화 대사/ 다른 선택을 한다는 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화 12화에서 배타미(임수정)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두 사람이 결혼과 비혼에 대해 격렬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는데, 임수정이 언급한 부분이 마음에 남았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변명해야함을 이야기 했던 부분이다. "나만 해명하고 있잖아 지금" "안다고 상처받지않는건 아니야" "결혼뿐만 아니라 남들과 다른선택을 한다고 해서 나쁜게 아니고 더 낮은 위치에 있는 선택이 아닌데 해명은 항상 다른선택을 하는 이들이 하니까" 2019/07/27 - [[글]읽기/드라마/ TV] - 송가경(전혜진) 폭로-제목이 스포일러!, 검색어..
미니홈피 종료 공지 쓰는 차현 : 빛났던 과거이자 잊혀진 영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화 청춘을 다 바쳐 만들었던 미니홈피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써야 하는 차현(이다희)은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예전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된다. 제일 힘들었던 순간으로도 기억되는 가장 영광스러웠던 순간. 생각해보면 그런 순간은 빛과 그림자처럼 함께 한다.링거 맞아가면서 손 아파가면서 가슴 조려가면서 일했던 때가 문득 떠올랐다. 그래서 차현이 울때, 옥상이나 계단, 회사 근처 공원에서 울고 있던 내 자신이 떠올랐다. 잊고 싶지 않지만 잊어야 하는 빛나던 한때. 그때를 기억하는 서비스를 떠나보내는 마음.예전에 개발일을 해서 그런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이제는 개발자였..
노을 보며 사라지는 것들을 슬퍼하는 송가경,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송가경(전혜진)은 되게 카리스마 있고 무서운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외롭고 쓸쓸하고 속에 슬픈게 가득한 모양이다.너무 속상한 날 남편과 함께 노을을 보며 고백하듯 독백하는 씬이 있었는데 애잔하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알콩달콩 커플과 또다른.. 헤어지는 마당에 사랑을 시작하는 부부. 흠..저번에 요리 동영상이 재밌긴 했는데, 이 영상도 좋았다. 부부가 마냥 터질 것 같은 사랑으로 사는건 아니니까. 동지애? 전우애? 그런게 시간이 가면서 쌓이는 사이인 것 같다. "노을 보고 있으면 죽고싶어져"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너무 쓸쓸하고 슬퍼서, 드라마 속으로 뛰어들어가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었다. 죽긴 ..
(인상적이었던)10화 엔딩/ 마마무 WOW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10화 엔딩이 인상적이었던 10화였다. 술한잔씩 걸치고 느지막히(그러나 지하철 끊기기 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팀원들의 모습이었다. 노래도 그렇고 불빛도 그렇고.. 예전 한참 회사 다닐때 퇴근하며 멍하니 집에 가던 생각이 났다. 치열한 하루가 끝났구나. 하루가 이렇게 가는구나.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앞으로 잘 될까? 내일은 또 힘들까?여러가지 생각이 범벅인채로 늘어져서 멍하니 창밖을 보며 가던 당시의 내가 겹쳐졌다. 심지어는 술에 너무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까지도 생각이 났다. 나도 저렇게 꽐라되서 정신 못차릴 때도 있었는데.. 울컥한 엔딩이었다. 큰 고비를 하나 넘기고 더욱 돈독해진 팀원..
진간장이 진짜 간장? 송가경(전혜진)의 요리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0화 tvN 수목 드라마 10화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송가경(전혜진)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줬던 한회였다. 특히! 이 요리하는 영상은 의외고 또 너무 인간적이어서 그만 웃어버렸다. 앉지마/ 먹지마/ 하지마 극 초반에 칼바람 부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결국 눈물을 떨구는 그녀가 짠했다. 헤어지며 시작된 연애. 여기도 그런건가? 진심으로 위로하는 남편의 마음이 느껴졌다. "결재만 하지 말고 생각을 해" 우와. 대표님 겁박하는 이사님이라니. 엄청난 카리스마였다. 2019/07/27 - [[글]읽기/드라마/ TV] - 송가경(전혜진) 폭로-제목이 스포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