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미니홈피 종료 공지 쓰는 차현 : 빛났던 과거이자 잊혀진 영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화 본문

[글]읽기/드라마/ TV

미니홈피 종료 공지 쓰는 차현 : 빛났던 과거이자 잊혀진 영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화

sound4u 2019. 7. 15. 00:00
반응형

미니홈피 종료 공지 쓰는 차현 : 빛났던 과거이자 잊혀진 영광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화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동영상 >


청춘을 다 바쳐 만들었던 미니홈피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써야 하는 차현(이다희)은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예전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된다.




 
제일 힘들었던 순간으로도 기억되는 가장 영광스러웠던 순간. 생각해보면 그런 순간은 빛과 그림자처럼 함께 한다.
링거 맞아가면서 손 아파가면서 가슴 조려가면서 일했던 때가 문득 떠올랐다. 그래서 차현이 울때, 옥상이나 계단, 회사 근처 공원에서 울고 있던 내 자신이 떠올랐다.









잊고 싶지 않지만 잊어야 하는 빛나던 한때. 그때를 기억하는 서비스를 떠나보내는 마음.

예전에 개발일을 해서 그런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이제는 개발자였던 과거와 이별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해서, 그래서 짠하고 마음이 아팠던 장면들이었다.

너무 그립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과거. 


잘 떠나 보내주자.


안녕! 고마웠어.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