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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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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동네 마실가다
Whole Food
닭꼬치 있으면 사먹을겸 "Whole Food"에 갔다. 참 오랫만에 가는거였다.
미국 살면서 이해가 안 가는 몇가지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이 "Whole Food"다. 주로 Organic Food(유기농 야채나 음식)을 주로 파는 이곳은 가격도 만만찮은데 물건 사러온 사람들이 많다.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주차할 곳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 나같은 평민은 뭐 하나 사려면 들었다놨다 여러번 망설여야 하는데 한 Cart씩 거뜬히 사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일반적으로 미국 사람들이 아껴서 알뜰하게 산다고 하는데 그래도 부유하고 좋은 물건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모양이었다.
저번에 Wal Mart가 텅텅 비었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경기 어렵다는 말은 다 어디로 가고..
역시 어려우니까 빈익빈 부익부인가 싶어 씁쓰름하기까지 했다.
홈리스 구제기관에서 온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 교회에 다운타운에 있는 홈리스 구제 기관에 Director가 와서 기관의 활동과 그 속에서 받은 은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말씀 들으면서 보통 인내와 봉사 정신이 아니고는 참 할 수 없는 일인데, 훌륭한 일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참 감사할 줄 모르고 사는구나 반성했다.
참 감사해야할 일도 많은데, 내 받은건 모르고 매일 불평만 하면서 힘들구나 궁시렁대는군..
감사하며 하루하루 잘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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