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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성 프란치스코 "평화의 기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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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그릇됨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나눔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 아시시의 聖 프란치스코가 드린 '평화의 기도' -
지난주에 김수환 추기경님 돌아가셨다고 명동성당 찍은 사진을 많이 봤는데, 명동성당 옆에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살짝씩 보여서 고등학교때 생각이 많이 났다. 그러다가 문득 이 시, 고등학교때 노트에 따로 적고 여러번 읽었던 시 "평화의 기도"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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