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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치유의 글쓰기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치유의 글쓰기

sound4u 2009. 7. 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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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날씨도 오락가락, 비도 험하게 많이 와서 그런지; 아주 불안정한 한주였다.
그런중에 맘상할 일도 있어서 빠지직 화도 났었다. 어차피 다 지나간 일이니 잊어버렸다.

맘상할 일이 많았는데 그래서 평소보다 글을 엄청나게 많이 썼다. 블로깅도 몇개씩 하고, 메일도 허벌나게 많이 쓰고 미친 사람처럼 쓰고 또 쓰고 또 쓰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러니까 그 화났던게 다 잊혀지는거였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글쓰면서 안정을 찾게 되었다.

내 삶에 글쓰기가 이런 의미가 있는거구나 하면서 감사했다.
에이.. 좋지 뭐.

너무 맘상하면 한줄도 쓰지 못하는데, 그래도 감당할만큼 맘상하니까 진짜 많이 쓰게 되었나보다. 심리치료 중에도 이런 방법이 있다고 들었던거 같다. 치유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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