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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사무실 에어컨 고장난 날 - 둘째날 본문

[사진]풍경,터/회사

사무실 에어컨 고장난 날 - 둘째날

sound4u 2009. 8.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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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그래도 참을만했는데; 결국 또 오후되니까 에어컨 팍팍 고장난게 티가 났다. 헥.. 더워라.

더워서 손부채질을 하는데,
하필 거의 한달 가까이 들들 볶고 있는 customer가 내일 아침 9시에 프로그램 사용한다고 고쳐달라고 메일이 왔나보다.

그래서 Sales 아저씨..
몹시 미안한 얼굴로 와서 공손히 부탁했다.
Customer 생각하면 열받아서 일하기 싫었지만, 미안해하는 아저씨 얼굴을 보니 그냥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말끝을 흐렸는데, 아저씨가 뭐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cold air"를 갖다주면 좋겠어요! 그랬더니 잠시후 Sales lab에 있는 조그만 선풍기를 갖다줬다. 헉...

이런..
이런 뇌물(?)을 받은(잠깐 빌려준거지만) 상태에서 더 배쨀 수가 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열심히 일해서 5시 이전에 끝내서 마무리해주었다. 에어컨 고장나서 덥고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고마운 마음에 열심히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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