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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The Rose - 베트 미들러 (봄을 기다리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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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se - 베트 미들러 (봄을 기다리며..)

sound4u 2012. 4.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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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예전에 학교다닐때 그것도 야밤에 라디오로 듣던 "정은임의 영화 음악"에서 들었던 생각이 난다. 정은임씨의 잔잔한 해설이 좋았었는데..

그때는 그냥 막연히 좋구나 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찬찬히 가사가 눈에 들어오고,
정말 그런거구나. 고개도 끄덕이게 된다.

오늘처럼 칼바람 부는 어정쩡한 초봄에 가사가 딱 생각이 났다.
춥고 꽁꽁 언 긴 겨울 동안 예쁜 꽃을 꿈꾸며, 봄을 기다렸을 씨앗을 그려본다.


[가사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hxogur1004&logNo=80149970128]
한국말 가사는 살짝씩 고쳐봤어요 :  )


<The Rose - 배트 미들러>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사랑이란 연약한 갈대를 삼키는
강물과 같다고 누군가는 말하고
사랑이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는
면도날이라고 누군가는 말하죠.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사랑이란 끊임없는 고통이 뒤따르는
배고픔이라고 누군가는 말하지만
난 사랑이란 한송이 꽃 같은거라고
그리고 당신은 단지 씨앗일뿐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기를 두려워한다면
기회도 잡지 못하겠죠.
남에게 받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남에게 베풀지도 못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영혼은
인생의 삶을 배울 수 없거든요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지금까지 살아온 밤이 너무나 길었고
살아온 길이 너무나 외로웠다면
그리고 행운이 있는 사람과
힘있는 사람에게만 사랑이 찾아온다고 믿는다면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한겨울 차가운 눈 속에 묻힌 씨앗이
사랑으로 가득찬 따뜻한 봄 햇살을 받아
다시 예쁜 장미꽃으로 피어난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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