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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화분도 숨을 쉬어야 한대요(행운목)/ 나눠서 키울 수도 있대요(스킨딥서스) 본문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화분도 숨을 쉬어야 한대요(행운목)/ 나눠서 키울 수도 있대요(스킨딥서스)

sound4u 2012. 9.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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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도 숨을 쉬어야 한다네~ - 행운목 이야기


어느날 보니, 8월 중순에 들여온 행운목에서 새로 돋는 잎색깔이 옅은색인게 눈에 띄였다.

뭐가 문제지? 걱정이 되서 찾아보니, 햇볕이 부족한 모양이었다.

햇볕 잘 쬐어주는 것 말고 내가 뭘 더해줄 수 있을까? 조금 더 찾아봤다.




이렇게 물에서 키울 경우, 행운목 나무도 숨을 쉬게 해주어야한다는거였다.

그러고보니 꽃집에서 가져올때, 아가씨가 돌이 깔린 접시에 행운목을 올려놓고 키웠던게 생각났다!


그렇구나...


그래서 작은 돌들을 밑에 깔아주었다.


이렇게 저렇게 조취를 취해준 후로, 행운목 잎 색깔이 돌아오면서 생기를 되찾았다.

햇볕도 가끔 쐬어주었는데, 결정적으로는 나무도 숨을 쉴 공간을 마련해줘야하는가 보다.




나눠서 키울 수도 있어요 - 스킨딥서스



잎이 엄청 무성했는데, 

찾아보니 잎들을 잘 나눠서 뿌리내리면 또다른 화분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무조건 잎을 자른게 아니라 '공중 뿌리'라고 잎의 마디마디 중간에 뿌리가 나있는 부분 앞뒤로 잘 잘랐다.

본의아니게 이발한 스킨화분.




무려 4개로 나눌 수 있었다. 나중에 2개씩 따로 묶어서 한 화분을 만들어 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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