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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침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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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갈때 타고 가야하는 7호선은 아침에 몇시에 타든, 사람이 꽉꽉차서 다닌다.
사람이 덜 타는 구간을 찾을려고 노력하다가 찾은 칸.
이렇게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만큼 널널하다.
가끔 햇볕에 부서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조용히 감동받곤 한다.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지하도를 장장 10~15분 가량 걸어야 한다.
어떨때는 잠이 깨지 않아 눈감고 걷기도 한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이렇게 지하도를 열심히 걷는게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든다.
지하도치고 길긴 참 길다.
복닥거리고, 사람들에 치이는 아침이지만
늘 부산하게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그래도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열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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