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까마귀의 울음소리[사랑밭새벽편지 2013년 1월 12일] - 어디에 있든 나의 태도가 문제인가보다. 잘 살아야겠다! 본문

[글]읽기/좋은글+생각

까마귀의 울음소리[사랑밭새벽편지 2013년 1월 12일] - 어디에 있든 나의 태도가 문제인가보다. 잘 살아야겠다!

sound4u 2013. 1. 20. 23:53
반응형

까마귀의 울음소리[사랑밭새벽편지 2013년 1월 12일] 

출처: http://www.m-letter.or.kr/mail/3000/letter3417_1.asp


까마귀가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다가

우연히 제비를 만났다.

둘은 함께 나무 위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제비가 물었다.


“너는 어디로 가는 중이니?”


까마귀는 분한 듯 씩씩거렸다.


“이곳 사람들이

내 울음소리가 듣기 싫다며 나를 미워해.

돌을 던지고 욕하지.

난 이곳을 떠나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 먼 곳으로 가려고 해.

다른 마을로 가면 지금보다는 낫겠지.“


그러자 제비는 상냥한 말투로 충고했다.


“네가 울음소리를 바꾸지 않으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똑같을 거야.“


- 황태현(새벽편지가족) -


어디에 있든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