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사랑밭새벽편지' 중에서] 역발상/ 체조선수에서 의사로/ 사소함과 위대함/ 가불을 많이하라!(미리 감사)/ 사실과 반응/ 두 토끼(같은 상황, 다른 반응, 그리고 다른 결과) 본문
['사랑밭새벽편지' 중에서] 역발상/ 체조선수에서 의사로/ 사소함과 위대함/ 가불을 많이하라!(미리 감사)/ 사실과 반응/ 두 토끼(같은 상황, 다른 반응, 그리고 다른 결과)
sound4u 2013. 4. 16. 00:53좋은 글 읽고, 좋은 생각 많이 하고, 그 좋은 생각들이 체화되고 실천되는 그런 좋은 하루하루 되었으면 좋겠다!
아래 글 출처는: http://www.m-letter.or.kr/
3월 28일
<역발상>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고,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된다.
- 김희정 / 정리 -
3월 23일
<체조선수에서 의사로>
그가 여덟 살일 때
부모님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새로운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하지만 미국으로 온 뒤
부모님은 일을 하시느라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고,
밖에 나가면 동양꼬마라는 이유로 무시당했다.
고달프고 외로웠던 생활에서
우연히 체조를 만났다.
체조는 이민생활에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그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체조에 매진했다.
17세에는 미국의 전국 체조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금메달리스트로 촉망받던 어느 날,
연습 도중 그만 마루에 턱을 박으며 넘어졌다.
단 한 번의 실수였는데
그는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그는 이해할 수 없었고
분노와 좌절로 9개월을 보냈다.
아기처럼 숟가락 잡는 법부터 다시 연습하면서
조금씩 움직임이 나아지기 시작하자
그는 다시 꿈을 품었다.
환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었다.
생판 다른 분야인 체조를 했던 사람이 의사를,
그것도 몸이 불편한 채로 도전한다고 하니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말렸다.
미련하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36시간동안 잠을 자지 않고 매진하며
치약을 코밑에 바르고 공부하곤 했다.
뉴욕대와 콜롬비아대를 거쳐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 수석전문의 이승복씨이다.
- 김명원 (새벽편지 가족) -
3월 12일
<사소함과 위대함>
한 방문객이 미켈란젤로에게 말했다.
"지난 번 제가 이곳을 찾은 이후
당신의 작품은 그대로이군요."
미켈란젤로가 말했다.
"오! 아닙니다.
많이 달라졌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요 부분을 수정하고, 저 부분을 다듬었습니다.
여기 있는 선들은 더 부드럽게 처리했죠."
방문객이 말했다.
"맞습니다. 하지만 모두 사소한 게 아닌가요?"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사소한 것이 모여 완벽함을 만들고,
완벽함은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
- 김명수 (새벽편지 가족) -
2월 7일자 - 미리 감사
<가불을 많이하라!>
가불을 하라.
할수 있으면 가불을 많이하라.
현찰 가불이 아니다.
미래를 가불하라.
10년후의 이루어질 것을 미리 가불하여
그 이뤄진 것을 미리 신나게 기뻐하는 것이다.
자격증 딴 것을 미리 가불하여 기뻐하고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여
아기가 태어난것에 미리 감사하고
사업을 하여 놀라우리 만큼
많은 돈을 번것에 미리 넉넉하라.
내 주위에 미래를 가불하여
큰소리를 치는 두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미래를 미리 가불하여
넉넉을 소리치고, 기쁨을 소리치고,
감사를 미리 소리치고,
몇 년 후의 목표 달성을 소리쳤는데...
고지식한 나는 그들을 허풍쟁이라고 비판을 했다.
그 사이 그들은 나보다
수십배나 큰 사업을 이루어 냈다.
- 소 천 -
2012년 12월 21일
<사실과 반응>
심리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인간에게 일어나는 사건은
단 10퍼센트만이 사실이고
나머지 90퍼센트는 사건에 대한 반응이라고 한다.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의
《미테랑 평전》에서 읽은 그의 말이 인상적이다.
"내게 길일(吉日)을 기다리라고 요구하지 마십시오.
길일(吉日)은 바로 지금, 오늘이다."
중요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 신경하 (매일 아침 1분) -
2012년 12월 20일 - 같은 상황, 다른 반응, 그리고 다른 결과
<두 토끼>
실험을 위해
토끼 두 마리의 다리에 깁스를 했다.
한 마리는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다.
그동안 먹이를 거들떠보지 않고 계속 굶었다.
깁스만을 뜯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 하다 보니
이빨은 점점 약해졌고,
몸은 노곤해졌다.
나머지 한 마리는
처음에는 깁스를 물어뜯었지만,
도저히 뜯어낼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 토끼는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정상적으로 생활했다.
- 김명율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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