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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노래와 함께, 그 시절 떠올리다 본문

[글]읽기/영화/ 연극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노래와 함께, 그 시절 떠올리다

sound4u 2013. 7. 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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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7월 13일)뮤지컬 구경


부슬부슬 비오는 토요일 오후.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에 갔다.




롯데마트에서 온 쿠폰을 냈더니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었다.

표는 현장구매했다.




예전에 김광석씨의 다시 부르기 앨범 표지에 있던 그림과 같은 포스터였다.




예전에 김광석씨 노래는 서사성이 있어서,

극으로 구성해서 부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게 구성된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피아노 소리, 기타소리,

그리고 김광석씨 노래.


오랜만에 나도 대학시절로 돌아가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듣고 또 듣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해서 좋았다.


아는 노래는 함께 박수치며 불렀다.




토요일날 보았던 이풍세역에 최승열씨의 공연 일부.




또 다른 풍세역에 박창근씨 공연의 일부.

역시 오랜만에 듣는 "서른즈음에"





주중 대학로 나들이


지난 주중에 느닷없이 대학로에서 번개모임을 했다.

덕분에 인도음식도 먹어보았다.




주중인데도 까페마다 사람들이 꽉차 있어서

사람이 없을만한 곳을 찾다가, 

역시 학교다닐때 이상문학상 소설 속에 나왔길래 일부러 찾아가본 "학림다방"을 떠올렸다.


"아~ 거기요? 아직도 있어요 ^^."


그래서 가봤더니!!!

넘넘 반갑게도 아직도 그 자리에 있었다.




10몇년만에 가보는 다방.

음악도 클래식 음악 틀어주고,

하나도 변하지 않아서 더없이 반가웠다.


8년만에 돌아오니, 모든게 변해있었는데,

그대로인 곳도 있으니 반가웠다.




이제는 사라진 동대문 운동장.

88올림픽 기념한 호돌이 로고가 동대문역사 공원역 벽면에 있었다.

호돌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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