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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7/26)기억에 남을 특별한 공연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이벤트에 당첨되다 본문

[글]읽기/영화/ 연극

(7/26)기억에 남을 특별한 공연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이벤트에 당첨되다

sound4u 2013. 8. 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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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기억에 남을 특별한 공연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이벤트에 당첨되다



7월 중순에 공연에 갔다가, 홍보전단지에 있는 이벤트에 응모를 했다.


2013/07/15 - [[글]읽기/영화/ 연극]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노래와 함께, 그 시절 떠올리다







그런데!! 정말 꿈같이.. 당첨이 됐다!!!
이즈음에 하필 금요일까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정말 하루하루 무리를 해가며 일을 했고
두둥~! 7월 26일 금요일 당일은 피곤에 쩔은채, 그러나 굉장히 행복한채로 퇴근을 해서 대학로로 갔다.






티켓박스에서 표를 받았다. 
초대이벤트 ^^.




공연은 8시부터였는데, 배우들의 리허설이 7시 40분 가량에 끝나서
조금 기다리다가 리허설을 하러 갔다.




 

무반주로 '거리에서'를 부르게 됐다.
서서 부르면 떨까봐, 앉아서 부르겠다고 했더니
감사하게도 이렇게 의자를 세팅해주셨다.
(공연 중에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ㅜ.ㅜ 당시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공연 시작하기 전에, 응모한 사연을 진행자가 읽어주고
나가서 1절만 부르고 들어왔다.
막상 떨지는 않았는데, 그 주에 좀 무리해서 일했던 여파로 머리가 멍..해서 그런지
가사 중에 단어 하나를 잘못;;해서 불렀다 ^^;;


그래도 소리가 떨리지는 않았다.
나에게로 비춰진 빛. 모두가 바라보는 가운데 조용히 부를 수 있었다. 
예전에 대학다닐때, 공연하던 생각이 났다.


기회를 허락해준 극단에 고맙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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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기청정기도 하나 선물 받았다 : )






정말 좋은 10주년 선물이 될거 같다.
울집 아저씨도 웃으면서 좋아라 했다.




 

울집 아저씨한테도 우산 선물을 받았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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