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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장마철 - 비 잠시 그쳤을때, 풍경들 모음 본문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장마철 - 비 잠시 그쳤을때, 풍경들 모음

sound4u 2013. 7. 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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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달째 장마가 계속되다보니, 집에 있는 화분들이 대부분 많이 아프다.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던 햇볕 자체가 사라져버리니 힘이 드는가보다.

흙화분에서 키우던 아이비가 힘들어해서, 아예 물에다 키우기로 작정을 했다.


다 털어보니, 이렇게 4개로 나눠놓을 수 있었다.

컵 2개는 잘 키워서 동료들에게 분양해줬다 ^^




장마라 매일 회색하늘만 봤지만 그래도 가끔 

아주 잠깐씩이지만, 그래도 파란하늘을 볼 수도 있긴 했다.




점심시간 밥을 먹고, 익숙한 산책을 했다.




의자 앉아서 바라보니,

어느새 수풀들은 이렇게 밀림이 되어버렸다.







구름을 뚫고 햇살이 비치길래, 들고간 우산을 펴서 말려줬다.




담쟁이.




지하철 골절을 타고 쑥쑥 자라는 넝쿨.




바람이 불면 흔들거리며 만들어지는 풍경.


지리한 장마 중간중간에도, 

이런 모습들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여름의 중간.

한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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