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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기분 좋았던 지지난주 목요일 (9월 12일) 본문

[사진]풍경,터/회사

기분 좋았던 지지난주 목요일 (9월 12일)

sound4u 2013. 9. 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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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 목요일 - 점심시간 산책때


공원엘 갔었다. 

지지난주에는 한주내내 비가 와서 그런지, 숲에 가니 공기가 정말 달랐다.




캬~ 소리가 절로 나왔다.




자세히 보니, "서시"가 새겨져있는 돌도 있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꽃모양도 근사하고




동그란 나뭇잎도 근사했다.

가만 보면 세상엔 참 신기한게 많다.




# 9월 12일 - 오후 한참 졸린 시간에 받은 (뒤늦은) 생일 축하


뒤늦었지만, 

그렇지만 9월 생일자가 같이 생일 축하를 받았다.

나이가 훨씬 더 많은 - 내 나이에 맞춰 - 초를 샀다고 했다.

꺽어지는 신기한 초. 특허받은거란다. 

이젠 빼도박도 못하게

만으로도 마흔이 되었다.


뒷자리가 다시 0으로 리셋되었다.




손으로 만든 정성스럽게 만든 손카드를 선물받았다!

너무 좋았다.


정성스런 만듦새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카드에 적힌 인사들이 좋았다.

마음에 켜켜이 쌓여있던 것들이 스르르 녹아 흘러버렸다.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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