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소중한 하루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 ... 책 읽는 속도가 하도 더뎌서; 이 책 읽기 시작한지 5~6개월만에 다 읽었다 본문

[글]읽기/책 읽기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 ... 책 읽는 속도가 하도 더뎌서; 이 책 읽기 시작한지 5~6개월만에 다 읽었다

소중한 하루 sound4u 2013. 11. 3. 00:24
반응형


드디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을 다 읽었다.

언제 샀는지 기억이 잘 안 났었는데, 책 살때 찍어준 도장을 보니 2013년 2월 10일이라고 되어 있다.


 

보통 책을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지하철에서 다만 몇줄이라도 읽을려고 하는 편이었는데

여름부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가방 무게가 걱정되서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됐다. 그러면서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그런데다가 6월부터 갑자기 쪼이기 시작해서,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

책 펴는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래도 틈틈이 도시락을 싸지 않는 날이나, 널널하게 보내는 토요일에 집을 나서면

가방에 책을 넣고 다니면서 읽을려고 했다.

 

그렇게 저렇게

읽기 시작한지 6개월 정도만에 다 읽게 된거 같다!



원래는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을 사고 싶었는데,

서점가서 검색해보니까,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만 팔길래, 할 수 없이 이 책을 살 수밖에 없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가 가상의 인물이, 역시 역사 속의 인물들을 만났다고 가정하고 쓴 소설스러운 책이라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은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을 주제별로 다루면서

어떤 식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책 중간에 나오는 (미국에서) 유명한 분들의 편지가 감동적인게 많았다.



처음에는 밑줄쳐서 따로 적고 싶은 내용들이 나올때마다 책장을 접었었는데,

읽다보니 거의 대부분이 밑줄치고 싶은 내용일만큼 좋아서

접어놓았던 책장을 일일이 다시 다 폈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인내하고, 참고 견디라. 이겨내라. 끝까지 하라'

 

였다.

굴곡 많은 삶에서 이것만큼 중요한 교훈이 또 있을까? 모든 사람이 알고있고 공감도 하지만, 실제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 진리다.




5월말, 6월초부터 중순까지

사람에 대한 미움으로, 부글부글할 즈음에

책을 읽으면서 위로받았던게 생각난다. 어느날 아침 무심히 넘긴 책장 속에 위에 글에 얼마나 감동을 받았던지.. 생각하면 코가 시큰해진다.

과거와 이별하고, 나는 잘 될꺼야. 지금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거고, 언젠가는 정말 잘 될꺼야.

하면서 긍정적으로 살아하는 것

참 필요한 자세다.



마지막까지 읽고 책장을 덮는데, 치열했던 여름과 초가을이 생각나서 뭉클했다.


좌절하고 힘든 분들께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용기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생각대로 되는 세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맺혔던게 풀리고 

또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는 기적을 경험할 수도 있으니까.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마감한다.

반응형
0 Comments
댓글쓰기 폼
기록남김7/ 아파트 개별난방공사(3)-1, 보일러 설치와 분배기 교체 : 아침부터 동시에 시작한다더니..

3번째 개별난방공사 공지문이 붙었다. 공지문에는 5시간 이상 걸린다고 써있었다. 다른 공지문에는 6시간 이상 걸린다던데.. 공지 내용이 애매해서? 오전 8시부터 공사 시작하는데, 오전에 다같이 시작해서 끝낼꺼니 준비해달라고 적..

(잊고 살았던) 아래층 음식냄새, 조리대 밑에 나무판을 떼어내니 더욱 더 살벌하게 느껴지다.

층간소음 말고, 남의 집 음식냄새가 더 진저리나게 싫다. 층간소음도 답 없지만, 음식은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길다란 나무판 하나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몰랐다. 하긴 나무판 있을 때도 냄새가 새어나와서, 욕하..

(구글로고) 2021 한글날

흑백 로고가 인상적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910 (구글로고) 2020 한글날 로고 M&M 초콜렛 같이 생긴 애들이 뛰고 있었다. 재밌는 로고였다. sound4u.tistory.c..

전자렌지로 인절미 만들기 : 유튜브 동영상 참조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인절미를 전자렌지에서 만들어 봤다. 필요한 재료는 찹쌀, 콩가루, 설탕, 소금, 물이다. 설탕 대신 아가베시럽으로 대신했다. 찹쌀 1컵 + 물 1컵 + 설탕 한 숟가락 + 소금 1/2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이번에는 CD로 나왔다.

한달여 전에 주문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가 왔다. 시즌1은 Play kit형태라 무척 아쉬웠는데, 시즌2는 CD라서 반가웠다. 음치인 채송화의 삑사리도 그대로 녹음된 CD2도 엄청 사실적이다. 기념이다...

매일 하루치의 고민만 하기로 했다.

이번주 수요일에 개별난방공사를 한다. 6시간 이상 걸리는가보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데 18집 모두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끝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6시간이 아니라 그 이상이 걸리는 모양이다. 점심시간 포함해서.. 한 9시간..

멋진 내 생일 (후기)

무려 한달 전 뒤늦은 내 생일이었다. 늦은 후기를 갈무리한다. # 9월 13일이 되서야 비로소 외출 시작 쓰나미처럼 난리가 한번 지나간 후라. 정작 내 생일엔 자유롭지 못했다. 40여일만에 유치원 간다고 꽤 갖춰입고 갔는데..

유치원/회사/집안일 하기 싫다 : 다들 하기 싫은걸 참고 하는거야!

5살 아이는 아침마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한다. 처음에는 유치원 생활이 힘든가 했는데.. 꼭 그런건 아닌거 같고, 어떤 부분이 싫은 모양이다. 아침엔 싫다고 하는데, 오후에 다시 물어보면 유치원 좋단다. 나도 생각해보니.. ..

기록남김6/ (그래도) 수돗물 필터

예전에 녹물 나오던 아파트에서 사용하던 필터를 버리지 않고, 이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생각보다 녹물이 많이 나온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바꿔줘야 한다.

기록남김5/ 아파트 개별난방공사(2) : 계량기 위치 변경 - 시간이 많이 걸림

지난주에 했던 두번째 공사는 바로, 계량기 위치를 바꾸는 것이었다. 시끄러웠던 첫번째 공사(1시간반)보다 훨씬 시간(3시간반)이 많이 걸려서 피가 마르는 듯했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있을 마지막 공사는 6시간이나 걸린다는 사..

(추억의) 보름달빵을 만나다.

온라인에서 장을 보다가, 보름달빵을 파는걸 발견했다.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다. 빵봉지에 그려진 토끼가 무척 반가웠다. 어린 시절 먹고 싶었던 보름달빵 봉지 표지에 그려진 것과 같았다. 맛은.. 하하. 맛은 그때 그 맛이 아니..

아이가 밥을 다 먹었다

아이가 식판에 떠준 밥이랑 국을 다 먹었다! (별거 아니지만) 무척 기쁜 일이었다. (건더기를 뺀) 콩나물국과 콩나물 섞어 지은 밥, 반찬들을 야무지게 먹었다.

동네커피집, 앱에서 커피 주문하고 픽업

아파트 앞 상가에 커피집이 있다. 그 앞에 기계에서 주문하기도 좀 그래서 앱에서 주문해서 가져오기만 했다. 찾으러 오라는 알림 뜰때까지 주변에서 서성이다가 찾아왔다. 편한 세상이다.

기록남김4/ 아파트 개별난방공사(1) : 소음 천국 - 벽 뚫기

엄청난 소음과 함께 개별난방공사 1차가 끝났다. 공사 3번을 한다는데, 이게 첫번째 공사였다. 다행이 아이 유치원 하원 전에 우리집 공사가 끝났다. 부작용 우리집 공사한다고 끝나는게 아니었다. 윗집과 아래층 4개 더 공사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 2일차 후기

주사 맞은 당일 - 낮 12시. 주사 맞을 때는 따꼼 - 저녁 되니. 주사 맞은 곳이 아파오기 시작 - 밤 10시. 열이 나기 시작. 37.1~ 37.4 다음날 - 오전. 주사 맞은 팔 통증이 심해짐. 몸에 근육통이 옴 - 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 QR코드 화면 하단에 '1차 접종'이라고 뜬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코로나 완치 후 꼭 두달 채워서 주사를 맞았다. 첫 증상발현일 기준으로 2개월 후에 날짜를 잡았다. 동네 소아과에서 접종 문진표를 작성하고 순서를 기다린 후 주사를 맞았다. 살짝 따꼼한 정도였다..

코로나 확진자 3천명 시대, 2천명이 작아보이다

명절 연휴가 지나서 확진자가 부쩍 늘었다. 라디오 뉴스 들으니 '위드코로나'(with covid-19)하게 되면 하루 확진자 만명이 될꺼라던데.. 두렵다.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한 집당 1시간반씩 걸린다는 첫번째 개별난방공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 집순이지만 등하원할 때 집을 잠깐 비우는데.. 그 사이에 공사하러 오면 어쩌나. - 아이 유치원 끝나고 집에 올때까지 공사 다 안 끝났으면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