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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508호 이야기 : 올해 5월 1일날 이사간 집 본문

[사진]풍경,터/집

1508호 이야기 : 올해 5월 1일날 이사간 집

sound4u 2014. 12. 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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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 이사왔다.

5월 2일 하루 휴가를 내서 정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앞에 살던 사람들이 현관문에 아파트 호수표지판도 없이

(떨어졌는데, 다시 안 붙였나보다) 살았었다.


누가 네임펜으로 8자 크게 써놓은게 전부여서

그게 보기 좀 그래서 가릴겸해서 문방구 가서 사온 숫자번호를 붙였다.


(옆집 꼬마가 지나가다가 보고, 엄마한테 멋지다!!를 연발하는걸 듣고 피식 웃었다.)







볕도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서, 화분부터 키우기 시작했다.

밖에서 키우던 화분들은 추워서 방안에 다 들여다놨다.








12월 현재 모습









12월 현재 모습





12월 현재 모습

신발장 벽에는 동료들이 만들어준 생일카드를 붙여놨다.

글이 주는 힘!을 믿는다.





12월 현재 모습










냉장고 앞에 자석이 붙지 않아서, 옆에다가 붙였다.





그러게..

이사오면서 큰 냉장고를 장만했다.

사연있는 냉장고.




아무래도 고층이다보니, 설겆이하다가 살짝 물이 끊겨버릴때가 있는데

그런 곤란할 때를 대비해서 물을 받아놓았다.







이 세탁기 때문에 이사할때 헤프닝이 있었다.

사연 있는 녀석.





옛날에 십자수 떴던걸 가져와서 붙였다.





5월 모습



12월 현재 모습.

뭔가 살림이 늘어버렸다. 정리도 잘 안되고 있고.






5월 모습





12월 현재 모습














5월 모습




12월 현재 모습


틈 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로보카 폴리" 뽁뽁이로 막았다.

뽁뽁이를 꼭 유리창에만 붙이라는 법은 없으니까 : )





물부족 또는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하려고 산 큰 물통.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세수하거나 손씻을때마다 이 녀석들 때문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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