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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USB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 식물들 본문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USB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 식물들

sound4u 2015. 1.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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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공기가 탁해져도 창문 열고 닫기가 귀찮아진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창문을 열고, 닫고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나름 공기 맑게 하기 위해 시도했던 몇가지들이다.


 

USB 공기청정기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USB 공기청정기.

넓은 면적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다.

작은 내 방에는 적당한 크기다 : )


켜놓은 것과 켜놓지 않는 차이를 알 것도 같다.

음식 냄새나 그런게 많이 없어지고, 탁 막힌 방치고 공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나름 효과가 있는듯...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징..."하는 소음이 있다는거.




공기를 맑게해준다는 식물 키우기


스킨딥서스(스킨) 화분



뒤쪽에 있는 화분 두개는 '스킨'이라는 화분이고,

앞쪽 두개는 '풍란'이다.

공기 청정 식물로 알려져있다고 하는 식물은 "스킨딥서스"다.



# 스킨


'스킨'은 '스킨딥서스'라는 긴 이름을 줄여서 짧게 줄여서 부르는 이름이다.


식물 키우기 좋아하지만 하도 많이 죽여서 고민하다가,

꽃집 아저씨께 "어지간해도 잘 죽이지 않을만큼 키우기 쉬운 화분을 하나 추천해주세요."라고 여쭤봤더니 추천해주신 화분이 바로 이거다. 그때 아저씨가 화초 이름도 알려주셨다.


식물을 잘 들여다보면 잎이 축 늘어질때가 있는데 그때 물주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실제로 키워보니까,

정말 잘 죽지 않고 잘 자라주었다. 물 필요할때 주면 된다. 잘 자라서, 잎를 몇개 잘라서 따로 더 화분을 만들 수 있었다.

오른쪽이 부모화분이고, 왼쪽이 자손화분이다.



# 풍란


전에 이마트 갔을때 좋은 가격에 숯에 심겨진걸 사왔는데, 원래 사온 식물은 집에 온지 며칠 안되서 말라죽어버렸다.

지금 있는 풍란은 꽃집가서 구해온 풍란이다. 숯에 풍란 심어주면 잘 자란다.

숯이 공기청정 효과가 있을거 같아서, 분무기로 틈날때마다 뿌려주는 중..




산세베리아


공기청정 식물로 알려진 '산세베리아'도 감사하게도 키우기 쉽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녹아서(?) 죽는다.

한달에 한번 정도 줘도 되고, 심하면 두어달동안 안 줘도 죽지 않고 잘 자란다.




녹보수


이마트에서 8천원정도에 저렴하게 나왔을때 언른 들고온 화분.

공기를 맑게 하는데 일조한다고 한다.


보면 주로 이렇게 잎이 반짝거리는 화분들은 잎에 물이 마르지 않게, 가끔 분무기로 뿜어줘야 좋은거 같다.

목이 마르거나 힘들면, 힘들다고 표시를 팍팍해준다.


녹보수와 산세베리아를 거실에 키우기 시작하면서는

거실에 가끔 나던 쾌쾌한 냄새가 많이 사라졌다.




아이비


아이비도 공기를 맑게해준다고 하는데, 이건 생각보다(그리고 알고 있는 것보다)

키우기가 힘들었다.


어떻게 키우는지 알아내기전까지, 사는 족족 줄창 죽이기만 했다.


물을 너무 자주 줘도 안되고, 너무 안 줘도 안된다.

적당한 간격으로 줘야하는데,

겉흙이 바짝 말랐다싶을때 흠뻑 주고, 매일 잎에 분무기로 뿜어주면 좋다.


전에도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죽였던 대표적인 식물.




가지를 따로 잘라, 물꽂이해서 키우던걸 한 화분에 모아서

만든 화분.


아이비 키우기 어렵고, 시름시름 죽어갈때는 차라리 가지를 잘라 물에 꽂아주는 물꽂이를 하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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