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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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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탈>이라는 책 중에서 : (열정에 기름붓기)에서 제공한 이미지

sound4u 2016. 9.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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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탈>이라는 책 중에서 : (열정에 기름붓기)에서 제공한 이미지



가끔 Daum에 올라온 글을 통해서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소셜벤처에서 올린 좋은 글들을 챙겨 읽곤 한다.


'열정'이라는 단어.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남용하고 변형하는걸 자주 보게 되면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열정이란건 좋은거다.


어쨌든.

그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곳에서 올린 글 중에 오늘 읽은 글에서 '주인의식'이라는 단어도 읽게 되서 헉..하고 놀라게 됐다.


"열정"이란 단어에 트라우마를 갖게 만들었던 그곳에서 또한 왜곡했던 단어 역시 "주인의식"이었기 때문이다.



주인의식은 가르치는게 아니라, 저절로 생기는 것이다. 

- 여행박사 창업주 신창연 -





위에 창업주라는 분이 한 말만 보고, 짧막하지만 강렬하게 그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이 이미지를 보지 않았다면, "성공한 CEO의 그냥 한 멋진 말"인가보다라고 가볍게 넘겨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겪은 '최악의 상황'을 후에 '힘들었지만 그때는 반드시 통과했어야할 통과의례'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한 멋진 말이 아니라, 진짜 우러나서 하는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은 삶을 살아낸 창업주가 만든 행복한 직원이 80%나 된다는 회사.

주인의식을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주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한다는 곳이 궁금해졌다.





하필 이름 때문에

많은 부분을 사람들에게 강요해서, 모두를 잃었던 그곳이 문득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곳 블로그는 가끔 방문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경영일탈>이라는 책도 전체 한번 다 읽어보고 싶다 : )


그리고
그때 차마 하지 못하고 나왔던 말을, 비겁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글로 대신한다.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그렇게 되도록 믿어주세요. 제발..
믿고 맡기고, 잘할 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주면 사람들은 100%가 아니라 그 이상을 할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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