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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예정된 만남. 그렇게 시작된 "Stay with M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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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예정된 만남. 그렇게 시작된 "Stay with Me"

sound4u 2017. 1. 7. 00:00

"도깨비" 예정된 만남. 

그렇게 시작된 그들.../ Stay with Me 뮤직비디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멋진 배우 공유씨.

하얀 메밀밭을 배경으로 서있으니 퍽.. 근사하군.




900년이나 산 고려시대 무신을 무장해제 시켜버린건 바로!

본지 얼마나 됐다고 "사랑해요"를 외치는 19살 먹은 맹랑한 고딩 여학생이었다.


만난지는 몇분 안됐겠지만, "도깨비"를 제 지아비로 생각하고 산지 무려 10년이나 됐으니, 그 세월동안 생각으로 쌓아둔 정이 얼마나 깊겠는가. 그것도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에.

소녀"사랑해요"를 나도 지지했다.




'허걱..! 뭐? 사..사랑? 이건 퍽 난감하군..'


900년만에 처음 들어본 당돌한 고백에 당황하는 도깨비씨.

그렇게 둘의 사랑은 시작되었다.




그런데 활짝 웃는 소녀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김고은이 고등학생처럼 연기를 잘 했다. 여자인 내가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웠으니까..




잔뜩 굳은 도깨비씨.

근데 이건 싫어서 굳은게 아니라, 웃는 모습보고 뜨끔 놀라는 모양새라, 반했다고 해야 되나?

자기의 감정에 당황하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 소녀처럼 민들레 홀씨를 호.. 부는 장면이었는데,

순간 아.. 하고 감탄했던 장면이기도 하다.




900년동안 여러 일을 겪은 자의 쓸쓸한 고뇌가 느껴지던 얼굴.




그리고 뒷모습마저도 그랬다.


힘들고 어렵지만 당차고 쾌활한 소녀와 산전수전 다 겪어 쓸쓸하기 짝이 없는 도깨비의 사랑이 시작됐다.





"Stay with Me" 전자 기타의 전주가 인상적인 곡.

계속 반복되는 전자 기타 소리가 은근 중독성이 있다.

처음 드라마가 나왔을때, 따로 찾아서 들어볼만큼...







뮤직비디오 중에 나오는 화면인데 근사했다.






비오는 날 만난 도깨비는




실은 엄마를 살려준 수호신이었다는..




현실이 괴롭고 힘든 소녀의 바람 같은 이야기.

작가의 어린 시절 꿈(?) 한때의 상상에서 비롯된 부분도 있을 것 같다.




나의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눈동자.

자꾸 가슴이 시려서 잊혀지길 바랬어.

꿈이라면 이제 깨어났으면 제발.

정말 니가 나의 운명인걸까 falling in you







어떻게 된게 여긴 저승사자도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으니...




역시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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