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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손 퉁퉁 부은 날 먹었던 팥빙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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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이 몸을 차게 한다고 해서 한동안 안 먹고 피했는데, 결국 이 날은 먹게 됐다.
아침에 일어나니 손이 퉁퉁 부어서 이게 내 손 맞나? 손이 심하게 부어있어서, 믿기지 않아서 몇번을 보고 또 봤다. 야구 글러브 낀 모양새가 되었다. 가늘었던 내 자랑 손가락은 어디로 사라진건가? 한숨이 나왔다.
전날 라면을 2개나 먹었던게 탈이 난 모양이었다. 나트륨이 문제구나 뒤늦은 후회를 하며 손을 열심히 주물렀다.
손 부었을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
지압점이 있을까? 등등을 검색하다가 '팥'이 좋다는걸 알게 됐다.
그래서 핑게라면 핑게지만, 정말 오랜만에 팥 들어간 음식을 먹었다. 자주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어쩌다 한번은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가급적 먹진 않겠지만...
손이 부었을때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어주고, 짠음식 피해주면 좋다고 한다. 손에 '합곡점'이라는 혈자리를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합곡점은 먹은게 채했을 때 눌러줘도 좋은 지압점이다.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야 한다.
손과 발이 붓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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