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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러버덕 인형과 도자기 신발 장식 : 네덜란드에서 온 지인의 선물 본문

[사진]일상생활/소품

러버덕 인형과 도자기 신발 장식 : 네덜란드에서 온 지인의 선물

sound4u 2017. 8. 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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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인형과 도자기 신발 장식 : 네덜란드에서 온 지인의 선물


# 선물을 받았다.


5년만에 만난 아는 동생과 만나서 식사를 했다. 네덜란드에서 4년 가까이 일하다가 잠시 귀국한거였다.
러버덕 인형 2개와 앙증맞은 도자기 신발 장식품을 선물해줬다.



# 러버덕

러버덕이 네덜란드꺼였나?
궁금해서 확인차 찾아보니, 네덜란드 설치 미술가의 작품이었다.



2014년에 석촌호수에 전시됐던 커다란 러버덕이 생각났다.






# 네덜란드 나막신 장식품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날씨가 그렇게 안 좋은지 몰랐다. 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막연히 사진 속의 멋진 풍경과 현실은 얼마나 다른건지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유럽 날씨가 그렇구나.



나무로 만든 신발을 이렇게 작게 축소해서 도자기로 만든 모양이다. 너무 예뻤다.



# 선물들은 집에 다른 장식품들과 잘 어울리는 좋은 친구가 될듯

러버덕은 잘 보이게 텔레비전 탁상 위에 올려놨다. 주변과 잘 어울렸다.



도자기 신발은 집에 있는 작은 컵과 접시 세트 옆에 같이 놔뒀다. 역시 잘 어울린다.

30대 중반에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동생의 이야기가 부러웠다. 자기 나이가 많은 것 같다고 한탄을 하길래, 절대 늦은 것 아니니 조급해 하지 말라고 했다.
뭔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고 응원했다.

5년만에 반가운 만남이었다.




2017/08/20 - [[사진]일상생활/소품] - 러버덕 인형과 도자기 신발 장식 : 네덜란드에서 온 지인의 선물


2014/10/25 -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 석촌호수에 뜬 고무오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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