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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2회 영월편 : 억울하게 죽은 단종/ 정당한 목표와 옳지 않은 방법에 대한 교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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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2회 영월편 : 억울하게 죽은 단종/ 정당한 목표와 옳지 않은 방법에 대한 교훈

sound4u 2017. 11. 6. 22:02

알쓸신잡2, 2회 영월편 : 억울하게 죽은 단종/ 정당한 목표와 옳지 않은 방법에 대한 교훈


"알쓸신잡2" 2회에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영월이었다.


왜 사람들은 세조가 아닌 단종만 기억하는가? 목적이 정당하다면 옳지 않은 방법을 써도 되는가?

이번 편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대목은 "억울하게 죽은 단종"의 이야기였다. 업적만 놓고 볼때 단종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왕이고, 세조는 훌륭한 임금인데 아무도 세조를 기억하지 않는다. 대신 단종을 기리고 아직까지 신으로 숭배하는 사람들은 많다. 왜 그런걸까? 에 대해 유시민 작가님이 명쾌한 의견을 내셨다.



그건 한마디로 정당한 목표에 대해 옳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단죄라고 하셨다.

유시민 작가님이 "단종과 세조"에 대해 말씀하실  왠지 멀지 않은 과거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누군가가 떠올랐다. 아마 유작가님도 그분 때문에 억울한 죽음과 사람들이 그를 계속 기억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 정당한 목표에 대해서도 이런데, 부정한 목표나 옳지 않은 목표를 위해 옳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는건 어떻겠는가!







단종 이야기 외에 2회 영월편에서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 자주 만나야 함께 나눌 이야기 꺼리가 많다.

- 김삿갓, 가려서 보는 사람이 더 많은 권력을 갖는다.

- 어느 심리학자의 견해, 원시시대의 불이 현대에 와서 3가지로 나눠지다. 보일러/ TV/ 가스렌지

- TV는 움직이는 불, 리모콘은 부지깽이. 열심히 일하고 돌아온 사람에게 최소 30분 이상 TV리모콘을 마음대로 돌리며 즐길 자유를 주자.

- 예술가에게는 그가 누군지, 무엇을 할지 모르는게 상이다. 자유로운 삶

- 사북 사태에 대한 해석 (80년대)

- 사북 탄광촌에 대한 이야기

- 탄광문화관광촌, 대통령 선물로 보는 현대사(전두환 대통령 ~ 김영삼 대통령)

- 인감증 사진 (엄마 사진? 부인 사진?)을 통한 고부 관계

- 연탄과 탄광촌, 지금은 사라져 모두에게 잊혀졌지만, 우리가 그 고마운 것들을 잊어버린게 아닌가?

- 대화와 소통, 세대간 모르는 것이 많아 오해하는게 아닐까? 어른이라는 이미지와 편가르기

- 건축물과 산, 감동이 반감되는 이유. 그곳까지 가는 과정이 중요

- 음악도 예측하지 못했을때 감동. 후렴구는 코드를 단순하게 한다. 빵 터지는 시원한 맛이 있어야

- 인간의 최초 공간 체험은 동굴. 자연이 축조한 건축. 건축의 기본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 산이나 나뭇가지, 자연에는 직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을 본딴 가우디의 건축 철학

- 목소리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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