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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그래도, 빼빼로 데이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그래도, 빼빼로 데이

sound4u 2017. 11.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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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토요일 빼빼로 데이.

금요일 밤 잠들기 전부터 바라던게 있다.
병원에 있고, 저염식 밖에 못 먹지만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하나는 꼭 먹었음 좋겠다.

그런데!
빼빼로도 하나 먹을 수 있었고, 병원 밖을 외출(잠시 퇴원)할 수 있었다. 이런! 좋을 때가...

빼빼로 하나를 온전히 다 먹지는 못했지만(울집아저씨에게 제지당해서 5개 밖에 못 먹음), 그래도 바깥 세상에서 먹으니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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