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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me2day.../역시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관심이다. 본문

[글]쓰기/개발자 노트

me2day.../역시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관심이다.

sound4u 2007. 4.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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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사실 생각해보면 그딱 약오를 일도 아니었는데.) 요새 한참 이야기되는 서비스가 뭔지 모르면 어떠리. 그래도 왠지 나만 모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여기저기 클릭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대충 어떤 건지 알게 되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짧게 한줄 쓰고.. 그걸 보고 다른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는 한마디로 말하면 '댓글 잔치' ^^? 정도가 될려나.

아무튼 웹서비스 만드는 회사에서는 어떤 누군가 한번쯤 기획서나 아이디어로 "이런 댓글써비스 어때?" 하고 말을 꺼냈다가 바로 씹혔을법한 아이디어를 그대로 구현해놓은듯 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댓글 써주는거 좋아하는데 me2day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면 꽤 인기를 얻을 것 같다. (지금은 철저히 초대위주로 가입할 수 있어서 관심갖어봤자 소용없다.  me2day 첫페이지 가보면 썰렁 그 자체다. 회원 아닌 사람은 하다못해 공지사항 클릭도 못한다.)

사실 싸이월드도 서로서로 댓글 달아주기 하는거 아닌가. 어떨때는 그 싸이에 있는 사진보다 밑에 댓글이 더 재밌어서 한번 더 구경가보게 되는 수도 있는데.

아마 정식오픈하면 젊거나 어린 층에 인기를 얻을거 같다. 내 또래들 중에는 싸이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블로그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은데다가 요샌 어찌된게 email도 하나 쓰기 버거워하니. 내가 우여곡절(?) 끝에 가입한다해도 모르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게 될듯 싶다. 아니면 줄기차게 나혼자 한줄씩 매일 쓰고 있든가. +__+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

그동안 시간없어서 접어두었다기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듯하다. 조금 시간을 내서 여기저기 찾아보면 무언지 알 수 있었는데 말이다. 문제는 역시 시간이라기보다는 '관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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