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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다시 일주일만에 맞이한 바깥 세상, 목련과 산수유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다시 일주일만에 맞이한 바깥 세상, 목련과 산수유

sound4u 2020. 3.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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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약을 받으러 나갔다.
꽃샘 추위도 한창이었는데, 볕이 좋아서였는지 목련이랑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었다.



갈수록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볕은 점점 더 좋아질테고, 그러면 주말에 돌아다니고 싶은 사람들은 더더 많아질텐데.. 큰일이다.

애들 개학만 속절없이 연기되는 것 같다.

이제 대상포진이 많이 좋아져서, 상태 봐가면서 타온 약을 먹으면 될 것 같다. 개학 때까지 남은 2주는 바깥 세상에 나오지 않을 생각이다. 27개월 아이와 함께 버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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