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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두달반 나는 멈춤 상태. 뭔가 해야할 것 같은데, 할 수 없거나 하기 싫거나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두달반 나는 멈춤 상태. 뭔가 해야할 것 같은데, 할 수 없거나 하기 싫거나

sound4u 2020. 4.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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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부터 지금(4월 중순)까지 나는 멈춤 상태다.
뭔가 할일이 있어 해야할 것 같은데, 할 수 없거나 하기 싫거나 한 상태다. 게다가 여기저기 아프다.

 

1월말~2월초 첫번째 방학(가정보육)을 한 다음,
대상포진을 앓기 시작했다. 왼쪽 눈 근처가 퉁퉁 붓기 시작했다. 일주일을 앓다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했다. 72시간내(3일)로 약을 먹어야했다고 한다. 나는 5일째에 갔다. 눈물나게 아팠다. 눈쪽이 너무 부어서 응급실도 갔다왔다.

그래도 다행이 대상포진 심하게 앓고 나아가는 2주동안은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었다.

2월말이 되어 증상이 나아지나보다 했는데...
긴 방학이 시작됐다.
그리고 4월 중순인 현재까지 아이는 방학 중이다.

나는 약을 타러 가야해서 토요일마다 나갔는데, 아이는 한발자국도 밖에 나서지 못했다. 나와 함께 24시간을 보낸다.

 

아이가 특별히 까탈스럽거나 유난스럽지 않은데, 게다가 겨우 28개월인데..
집안일 하면서 늘 함께 있으니 뭔가 매여있는 것 같다. 전에는 어린이집 가있는 동안만이라도 숨을 쉴 수 있었는데.. 그런 것 없이 두달반이 지나가고 있다.

 

대상포진약을 아직도 먹고 있다. 좀 줄여보려고 했는데 약을 줄이려니 너무 아프다. 아픈 것 참고 버티는데 몸이 죽겠는지, 단순포진이 생겼다. 피곤하면 늘 생기는 그 자리에 물집이 생겼다.
2주전부터 갑자기 귀가 꽉 조이는 것 같아 이빈후과도 갔다. 원인을 정확히 모른다. 한쪽에서는 염증이 생겼고 물이 나온단다.
12월말부터 머리에 각질이 심하게 생겼다. 처음엔 비듬인가? 했는데 각질이다. 하얗게 살점들이 떨어져 눈처럼 날렸다. 2월달에 피부과에서 받아온 로션을 두피에 한달 넘게 잘 발랐더니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 각질은 눈에 보일정도로 있다.

 

가지가지 한다.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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