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슬기로운 의사생활 3화 : 인턴쌤의 손가락을 꼭 쥔 아기/ 5화 : 담당선생님을 꼭 쥔 아버지의 손 본문
슬기로운 의사생활
3화 : 인턴쌤의 손가락을 꼭 쥔 아기
5화 : 담당선생님을 꼭 쥔 아버지의 손
3화 : 인턴쌤의 손가락을 꼭 쥔 아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바로 드라마에 나왔던 환자들의 이야기가 실감나서였다. 물론 조금 오버한다는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보면서 짠하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중환자실이나 소아과 아기들의 이야기가 종종 눈물 짓게 했다.
오히려 99즈 의사선생들이 모여서 같이 밥 먹고, 간식먹고, 밴드 활동하는게 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심지어는 아이를 키우는 익준이의 삶도 납득이 안 됐다. 현실 육아는 더 치열하지 않던가?
99즈 동기들이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사람이(익준이를 제외하고) 없어서 그렇게 재밌게 지낼 수 있지 않나 싶다. 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면 각자 살기도 바쁘게 되서 모임 자체가 힘들게 된다.
5화 : 담당선생님을 꼭 쥔 아버지의 손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수술해달라고, 담당선생님 손을 잡고 거듭거듭 부탁하는 아버지를 보며,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죄송했다.
드라마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종종 나서 코끝이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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